“김도영 슈퍼스타답더라” 박진만 감독도 ‘경계’…질 생각은 없다 “우리가 이기면 돼” [PO]
삼성 박진만 감독이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을 더그아웃에서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삼성의 플레이오프(PO) 파트너가 나왔다. KIA다.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LG를 누르고 올라왔다. 2년 만에 다시 가을에서 격돌한다. 박진만(50)...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삼성의 플레이오프(PO) 파트너가 나왔다. KIA다.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LG를 누르고 올라왔다. 2년 만에 다시 가을에서 격돌한다. 박진만(50) 감독이 각오를 다진다.
삼성은 정규시즌 2위에 자리했다. 막판까지 1위 KT를 추격했으나 미치지 못했다. 차분하게 PO를 준비했다. 체력 풀 충전 상태로 나선다. 구자욱이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는 점도 괜찮은 부분이다.
상대를 기다렸다. 내심 KIA와 LG가 준PO에서 치열하게 붙기를 바랐다. 그게 또 마음대로 안 된다. KIA가 LG를 압도했다. 광주에서 열린 1~2차전 모두 잡았다. 2승 안고 잠실로 왔다.

박진만 감독은 "우리야 LG가 힘을 내주면 좋은데, KIA 기세가 너무 좋더라"고 했다. 그리고 20일 잠실 3차전에서 KIA가 무려 13-1 대승을 따냈다. LG를 완전히 압도했다. 3승으로 준PO 통과다.
KIA 페이스가 좋은 것은 맞다. 삼성도 뒤질 이유는 없다. 지기 위해 경기 나서는 팀은 없는 법이다. 박 감독도 각오를 다진다. 역시나 경계대상 1호는 ‘슈퍼스타’ 김도영일 수밖에 없다.
박 감독은 상대가 KIA로 확정된 후 "KIA가 전반적으로 선수층이 잘 준비되어 있다고 느꼈다. 특히 김도영이 확실히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슈퍼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짚었다.

충실히 대비하고 있다. "우리도 그만큼 잘 준비했다.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이기면 된다"고 강조했다.
PO 출장자 명단은 아직이다. 최상의 멤버를 꾸려야 한다. 박 감독은 "22일 청백전이 있다. 경기 치른 후 내부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선수들이 우리가 준비한 대로 부담 갖지 않고 포스트시즌 가을 축제를 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