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통합 3연패’ 명장 모셔왔는데…라이벌에 0-3 완패→준결승행 좌절, 배구명가 재건 ‘첫 술에 배부르랴’

이럴수가! ‘통합 3연패’ 명장 모셔왔는데…라이벌에 0-3 완패→준결승행 좌절, 배구명가 재건 ‘첫 술에 배부르랴’

KOVO 제공[OSEN=이후광 기자] 배구명가 재건에 돌입한 삼성화재가 첫 술에 배를 불리지 못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 농협컵 프로배구대회 현대캐피탈과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20-25, 20-25)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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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배구명가 재건에 돌입한 삼성화재가 첫 술에 배를 불리지 못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 농협컵 프로배구대회 현대캐피탈과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20-25, 20-25)으로 패했다.

대한항공과 첫 경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은 삼성화재는 조별예선 2연패를 당하며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외국인선수 펠리페 호키가 64.52%의 높은 공격성공률과 함께 양 팀 최다인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김우진은 10점에 공격성공률 47.62%를 기록했다. 팀 블로킹(3-11), 서브(1-4)에서 모두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밀렸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대한항공에서 통합 3연패를 이뤄낸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 배구명가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0, 16-25, 25-20, 25-20)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B조에서는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21)으로 완파, 역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A조는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B조는 우리카드, 한국전력이 준결승으로 향한다. A조는 OK저축은행, 삼성화재, B조는 KB손해보험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남자부는 21일 휴식에 이어 22일 OK저축은행-삼성화재, 우리카드-한국전력,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을 끝으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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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