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패장] “생각 바꾸고 더 절실해져야…” 염경엽 감독이 밝힌 LG의 내년 과제
염경엽 LG 감독. 사진=뉴시스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조기 퇴장이다. 프로야구 LG가 안방에서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서 1-13으로 패했다. 1차전과 2차전을...

염경엽 LG 감독. 사진=뉴시스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조기 퇴장이다. 프로야구 LG가 안방에서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서 1-13으로 패했다. 1차전과 2차전을 내준 데 이어 시리즈 스윕패다. 정규리그부터 시작된 KIA전 연패가 어느덧 ‘10’까지 늘어났다.
선발투수 카라스코가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⅓이닝 3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물러났다. 7명의 불펜진을 쏟아 부었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타선의 힘도 떨어졌다. 7안타를 때려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염경엽 LG 감독. 사진=뉴시스
◆다음은 염경엽 LG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전체적인 시즌을 돌아본 소감은? “전체적으로 KIA에게 (승패가) 밀리면서 힘든 시리즈가 됐다. 올 시즌 팬들이 기대를 많이 하셨는데, 그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올 시즌 부족했던 부분들을 마무리 훈련부터 준비를 잘해서, 내년 시즌은 좀 더 우리가 올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들을 극복하면서 또 한번 좋은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올 시즌 이후부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그나마 소득이라고 할 만한 부분이 있다면? “(송)찬의하고, (문)정빈 등이 성장한 게 그나마 소득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굉장히 어려운 시즌이었는데, 그래도 선수들이 그 안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주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올해 아쉬웠던 점과 앞으로의 방향성은? “2024년도에 우리가 한 번 경험을 했기 때문에 좀 더 생각하면서 준비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부족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한다. 생각들을 전체적으로 좀 바꿔야 될 것 같다. 우리가 더 절실하고 좀 더 노력을 하는 그런 야구를 해야만 팀이 발전할 수 있다. 마무리 훈련부터 개개인을 어떻게 조금 생각을 바꿔서 좀 더 절실한 야구, 좀 더 노력이 밑받침이 되는 야구를 통해서 내년에 좀 더 좋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갈 생각이다.”
출처: 스포츠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