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만루포' KIA, LG 13대 1 대파...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포효하는 김도영 [KIA 타이거즈]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KIA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를 13대 1로 대파했습니다.1차전과 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승리한 KIA는 5전 3승제 준플...
![▲포효하는 김도영 [KIA 타이거즈]](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10/20/0000119596_001_20261020223013115.jpg?type=w64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KIA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를 13대 1로 대파했습니다.
1차전과 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승리한 KIA는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내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낸 것은 2008년 삼성 라이온즈와 2023년 NC 다이노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입니다.
KIA가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 것은 2003년 이후 23년 만입니다. 2009년과 2017년, 2024년에는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승부는 2회초 일찌감치 갈렸습니다.
![▲나성범의 홈런 [KIA 타이거즈]](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10/20/0000119596_002_20261020223013175.jpg?type=w647)
KIA는 선두타자 나성범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1사 만루에서 박정우와 박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3대 0까지 달아났습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LG의 두 번째 투수 존 케네디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타구 속도 시속 179.3㎞, 비거리 145.8m에 달하는 대형 홈런으로, KIA는 2회에만 7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KIA의 화력은 경기 후반에도 식지 않았습니다.
5회 박정우의 적시타와 6회 나성범의 두 번째 솔로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7회에는 한준수까지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8회에도 밀어내기 볼넷과 박민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날 KIA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선발 타자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을 기록하는 등 LG 마운드를 압도했습니다.
![▲시라카와의 호투 [KIA 타이거즈]](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10/20/0000119596_003_20261020223013230.jpg?type=w647)
마운드에서는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가 5이닝 4피안타 1실점, 탈삼진 9개를 잡아내며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반면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1⅓이닝 동안 5실점하며 조기 강판됐습니다.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홈런 3개와 8타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97표 가운데 84표를 얻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나흘간의 휴식일을 확보한 KIA는 오는 25일 대구에서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KIA, 플레이오프 진출 [KIA 타이거즈]](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10/20/0000119596_004_20261020223013283.jpg?type=w647)
출처: kbc광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