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우직하게 지킨 '최고 상금'과 '최고 명예'…김시우 임성재 출격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봉박두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사진 제공=대회 조직위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챔피언십은 최고의 상금과 최고의 선수가 만나는 최고의 무대다. 또한 KPGA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망하며 손꼽아 기다려온 무대이기도 하다.2017년 시작부터 국내 최고 상금 대회로 탄생했고, 2024년 KPGA투어와 DP...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챔피언십은 최고의 상금과 최고의 선수가 만나는 최고의 무대다. 또한 KPGA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망하며 손꼽아 기다려온 무대이기도 하다. 2017년 시작부터 국내 최고 상금 대회로 탄생했고, 2024년 K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 대회로 거듭났다. 열 번째 무대인 올해 대회는 그 규모와 명성에 걸맞게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갤러리는 가슴 벅찬 최고의 경쟁 무대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최정상급 선수들의 샷 대결을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훨씬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춘 가족 친화적이고 갤러리 지향적인 대회를 선언했다. 대회는 22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시의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10대 골프장에서 빠지지 않는 우정힐스는 코오롱한국오픈을 200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2회 개최한 대표적인 토너먼트 코스다.

◆KPGA투어 선수의 세계 무대 진출 관문 지난 10년 동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제네시스챔피언십은 평범한 수준의 대회를 뛰어넘었다. 한국 남자 골프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KPGA투어 선수의 세계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대표적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회의 총상금은 여타 대회와 비교하기도 힘든 400만 달러에 달한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선 챔피언은 그중 68만 달러를 가져간다. 그뿐만 아니라 우승자에게는 2년간 DP월드투어 시드는 물론,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 출전권을 준다.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 레이스투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점이 걸려 있고 제네시스 차량도 부상으로 준다. KPGA투어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에게도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 출전권이 부여된다.

2017년 대회 창설 당시 CJ컵과 제네시스오픈(현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출전권 제공으로 시작된 제네시스챔피언십의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은 지금 한국 남자 골퍼의 가장 강력한 세계 무대 진출 관문으로 작동하고 있다. KPGA투어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아무나 출전할 수는 없다. KPGA 제네시스 포인트 36위까지의 선수에게만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최고의 선수만 초청받는 '한국판 명인 열전'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에 들었다면 이제는 DP월드투어의 강자들과 겨뤄야 할 차례다. 출전 선수 126명 중 나머지 90명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DP월드투어 선수들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제네시스챔피언십은 DP월드투어 글로벌 일정의 '백 9(Back 9)' 마지막 대회이자 플레이오프 직전 정규 시즌의 최종전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매년 치열한 우승 경쟁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디오픈 챔피언인 라이언 폭스가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메이저 챔피언의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간판 김시우와 임성재도 출격해 대회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샷 대결을 위해 제네시스는 차량 지원과 홀인원 부상 제공 등으로 선수와 캐디에 대한 완벽한 예우를 이어갈 계획이다. 선수와 캐디 또한 제네시스의 '손님'이라는 생각으로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선수&캐디 전용 카페'도 설치된다. 작년 이정환의 우승은 KPGA 선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 관문으로 떠오른 제네시스챔피언십의 진정한 면모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정환은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첫 KPGA투어 선수가 되는 명예를 안았다. 거액의 상금 68만 달러를 손에 쥐었고, 2년간 DP월드투어 시드도 획득했다. 이정환은 올해 DP월드투어에서 세계적 선수들과 경쟁하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최근 이정환은 "작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생애 첫 DP월드투어 우승을 차지한 건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DP월드투어에서 뛰는 것은 언제나 내 꿈이었고, 현장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손님 철학'이 녹아든 제네시스챔피언십의 진화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손님 철학'은 제네시스챔피언십에도 그대로 녹아들었다. 선수와 캐디 그리고 대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모두 제네시스의 '손님'으로 환대받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격이 다른 프리미엄 서비스를 마련했고, 대회장은 즐길 거리로 가득 찬다. 무엇보다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빠들의 새로운 드림 카로 떠오른 제네시스의 신차 GV90 및 GV80 하이브리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대회장에서 GV80 하이브리드 시승도 할 수 있도록 했다. GMR-001 하이퍼카가 전시될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존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다이내믹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히 골프를 넘어 자동차와 모터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그뿐만 아니라 팬 빌리지에는 옥동식, 김밥대장 등 특별한 F&B 경험이 마련된다. 제네시스 부스에서는 제네시스 컬렉션이 전시·판매될 예정으로, 골프백 및 골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제네시스챔피언십 10주년 기념 한정 MD 등 대회 공식 머천다이즈도 작년과 비교해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는 골프 대회를 페스티벌형 이벤트로 진화시키며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더 많은 가족 단위 팬들이 대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키즈 존과 골프 체험 존을 확대하고,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남녀노소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갤러리가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한 제네시스의 배려다. 제네시스는 단순한 대회 후원 차원을 단호히 거부한다. 한국 골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장기 파트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게 '제네시스 골프'가 추구하는 미래 구상이다.

2016년부터 제네시스가 후원하기 시작한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한국 남자 골프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시즌이 모두 끝난 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KPGA투어 5년 치 시드, PGA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그리고 DP월드투어 1년 치 시드가 주어진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유빈은 "올 시즌 가장 큰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끝까지 지켜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결과를 욕심내기보다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매 대회, 매 샷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물론 그 각오에는 제네시스챔피언십 우승을 향한 갈망도 포함된다. 제네시스는 과거는 물론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변함없는 한국 남자 골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길 자처한다.
출처: 골프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