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삼성화재 3-0 완파... 2연승 질주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3-0 완파... 2연승 질주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20일 여수 컵대회 삼성화재와의 경기서 득점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STN뉴스] 배영수 기자┃현대캐피탈이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조별리그서 2연승을 달렸다. 이와 동시에 현대캐피탈이 속한 조별리그 A조는 현대캐피탈이 4강 진출 팀과 탈락...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20일 여수 컵대회 삼성화재와의 경기서 득점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20일 여수 컵대회 삼성화재와의 경기서 득점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STN뉴스] 배영수 기자┃현대캐피탈이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조별리그서 2연승을 달렸다. 이와 동시에 현대캐피탈이 속한 조별리그 A조는 현대캐피탈이 4강 진출 팀과 탈락 팀을 가린 셈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조별리그 A조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0)으로 삼성화재를 '압살'했다.

현대캐피탈의 이날 승리로 A조는 같은날 오후 1시 경기서 OK저축은행에 승리해 2승을 챙긴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자연스럽게 4강 진출이 확정됐고,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은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조 1위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맞붙는 최종선서 결국 가려진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19득점에 무려 83.33%이라는 경이로운 공격성공률을 보인 장추안과 레오(16득점)이 주도했고, 허수봉이 9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번 컵대회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받은 삼성화재도 23득점의 호키와 김우진(10득점) 33점을 합작했지만 이 둘 외 득점이 다소 부족한 모습이었고, 무엇보다 11개의 블로킹을 헌납하면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전반적으로 레오와 장추안, 허수봉이 고르게 득점을 나누는 공격루트로 힘을 냈고, 삼성화재는 호키가 공격을 주도했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현대캐피탈에게 점수를 헌납하는 양상이 반복됐다.

삼성화재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3세트에 송명근을 선발로 내세우는 수를 뒀지만 상대의 레오·장추안·허수봉의 삼각편대를 도저히 해결하지 못한 채 2~3점 차이로 끌려가는 양상이 이어졌다. 결국 18-20에서 호키의 공격까지 막히자 그대로 기가 꺾인 모습이었다. 결국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셧아웃 승리였다.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서 패하며 전날 대한항공전 패배에 이어 2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컵대회의 마지막 경기는 역시 탈락한 OK저축은행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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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배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