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만 있는 게 아니다' 나성범 2회 선제포→6회 또 넘겼다...멀티홈런 대폭발→KIA 9-1 압도, PO 진출 눈앞

'김도영만 있는 게 아니다' 나성범 2회 선제포→6회 또 넘겼다...멀티홈런 대폭발→KIA 9-1 압도, PO 진출 눈앞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캡틴' 나성범이 멀티 홈런을 작렬했다.나성범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3차전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초 선제 솔로홈런에 이...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캡틴' 나성범이 멀티 홈런을 작렬했다.

나성범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3차전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초 선제 솔로홈런에 이어 6회 초에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나성범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0-0으로 맞선 2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나성범은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148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30m.

나성범의 홈런으로 포문을 연 KIA 타선은 이후 상대 실책과 연속 안타, 볼넷 등을 묶어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박정우와 박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

여기에 김도영이 LG 두 번째 투수 존 케네디를 상대로 비거리 145m에 달하는 만루홈런을 폭발시키며 점수 차를 7-0까지 벌렸다.

KIA의 공격은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5회 초 박정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난 데 이어 6회 초에는 나성범이 다시 한번 담장을 넘기며 멀티홈런을 완성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은 LG의 다섯 번째 투수 우강훈을 상대로 5구째 낮게 들어온 포크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회초 선제 솔로홈런에 이은 두 번째 아치였다.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던 나성범은 이날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앞선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로써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홈런도 8개로 늘렸다.

한편, 경기는 현재 7회 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LG는 6회 말 1점을 만회했지만 KIA가 9-1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KIA가 이대로 승리하면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LG를 제압하고 삼성 라이온즈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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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