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cm 인형이다!' 러시아 女 대표팀 세터 압도적 피지컬 눈길…24세 마트베예바, 소속팀 주전도 꿰찼다

'194cm 인형이다!' 러시아 女 대표팀 세터 압도적 피지컬 눈길…24세 마트베예바, 소속팀 주전도 꿰찼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194cm 러시아 여자배구 국가대표 세터 폴리나 마트베예바(24)가 소속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러시아 여자배구팀 디나모-아크 바르스 카잔은 지난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나모 크라스노다르와의 2026-2027시즌 러시아 여자배구 슈퍼리그 2라운드 원정...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194cm 러시아 여자배구 국가대표 세터 폴리나 마트베예바(24)가 소속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러시아 여자배구팀 디나모-아크 바르스 카잔은 지난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나모 크라스노다르와의 2026-2027시즌 러시아 여자배구 슈퍼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9 25-21) 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날 카잔의 공격을 조율한 선수는 마트베예바였다. 구단은 앞선 홈 경기에서 승리했던 선발 조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트베예바를 선발 세터로 내세웠다.

마트베예바는 1세트 후반 자신의 서브 차례에서 팀이 17-14에서 20-14로 달아나는 데 기여했다. 이날 2점을 올린 그는 공격을 조율하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2002년생인 마트베예바는 러시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장신 세터다.

유럽배구연맹(CEV)에 등록된 마트베예바의 키는 무려 194cm다. 일반적인 세터보다 훨씬 큰 체격을 갖춘 그는 높은 타점과 블로킹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신체 조건을 지녔다.

큰 키와 함께 "인형 같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돋보이는 외모까지 갖춰 배구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러시아 대표팀의 국제 친선경기 복귀 무대에도 출전하면서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대회 출전이 제한되면서 세계 정상급 국가들과 공식 대회에서 맞붙을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세르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국제무대 복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마트베예바는 지난 8월 5일 세르비아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선발 세터로 출전했다. 양 팀은 합의에 따라 4세트를 진행했고 2-2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7일 열린 공개 친선경기에서는 러시아가 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국제무대 복귀를 준비하는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에서 장신 세터 마트베예바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