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STAR] '로메로 대체자' 반 헤케의 두 얼굴, 패스 잘하는데 수비는 불안한 센터백...신뢰하기 어려운 이유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얀 폴 반 헤케는 확실한 장점과 뚜렷한 단점을 보유해 평가가 어렵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코벤트리 시티와 맞붙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으...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얀 폴 반 헤케는 확실한 장점과 뚜렷한 단점을 보유해 평가가 어렵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코벤트리 시티와 맞붙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으로 16위에 위치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3-1-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공격적인 운영 속 코벤트리 측면 역습은 좌우 스토퍼에게 맡겼다. 앤디 로버트슨, 미키 반 더 벤이 위치한 좌측은 방어가 됐는데 우측은 공간이 많았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거의 수비를 하지 않고 아치 그레이가 지원을 했는데 올라서 있던 경우가 많아 반 헤케 혼자 커버를 해야 할 때가 대부분이었다.
반 헤케는 이날 패스 면에서는 최고였지만 수비는 불안했다. 정확하게 넣어주는 전진 패스는 제임스 매디슨, 쿠두스 등에게 도움이 됐다. 상대 진영에서 더 많은 패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패스 시도 97회 중 상대 진영 패스 시도가 59회다. 전체 패스 성공률은 88%이며 키패스 1회, 롱패스 성공 3회도 기록했다.

수비는 불안했다. 기록상으로는 좋다. 태클 성공 2회(시도 3회), 클리어링 5회, 블락 2회, 리커버리 3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4회(시도 5회), 공중 경합 승리 6회(시도 10회) 등을 기록했는데 실제로는 토마스-아산테 등에게 기회를 내주고 우측에서 사카모토 타츠히로가 내준 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팀에 위기를 안기기도 했다.
반 헤케의 장단점이 확실히 드러나는 경기였다. 데 제르비 감독이 크리스티안 로메로 대체자로 영입한 이유는 있는데 정작 수비에서 불안하니 토트넘 팬들은 신뢰하기가 어렵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코벤트리의 동점골 장면에서 문제를 일으킨 선수는 반 헤케였다. 전반전에는 사카모토의 슈팅을 골대 위로 빗나가게 만드는 결정적인 블록을 선보였지만, 경기 내내 코벤트리의 침투하는 선수들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막판 토트넘이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크로스를 방어할 때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투지는 있었지만 경기력은 불안정했다"라고 평가했다.
반 헤케는 주전 센터백으로 계속 활약할 것이다. 명확한 장점이 있는 만큼 활용도도 높으나 불완전한 수비를 계속 보여주는 건 불안점이다. 반 헤케 단점을 개선시키고, 커버하는 방법을 찾는 게 데 제르비 감독의 또다른 과제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