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2연승' 대한항공 헤난 감독 "세터 류,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 보였다"

[현장인터뷰] '2연승' 대한항공 헤난 감독 "세터 류,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 보였다"

대한항공 헤난 감독. [KOVO 제공] [스포츠타임스=여수, 홍성욱 기자] 대한항공이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컵대회 2연패를 향한 잰걸음 행보를 이었다. 대한항공은 20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25-20, 16-25...

대한항공 헤난 감독. [KOVO 제공]
대한항공 헤난 감독. [KOVO 제공]

[스포츠타임스=여수, 홍성욱 기자] 대한항공이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컵대회 2연패를 향한 잰걸음 행보를 이었다.

대한항공은 20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25-20, 16-25, 25-20, 25-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대한항공은 2승을 기록했다. 남은 22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한다면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경기를 마친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 어제와 오늘 경기에 대한 얘기였다. 감독 관점에서 최고의 장면은 선수들이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또한 벤치 선수들도 함께 뛰는 것처럼 소리를 치고 득점 때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나눴다"라고 말햇다.

그러면서 헤난 감독은 "OK저축은행은 강팀이다. 시스템적으로도 상당히 공격적인 팀이다. 어제 경기가 오후 9시 30분에 끝이 나 한선수와 김규민에 대해서는 오늘 체력안배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세터로 나선 야마모토 류에 대해 헤난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오늘 류가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류는 블로킹도 좋고, 서브도 공격적이다. 무엇보다 토스가 좋은 선수다. 류가 우리 팀에 있다는 건 기분좋은 일이다. 동료들과도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헤난 감독은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많은 걸 느꼈다. 한국 리그는 팽팽하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기기 위해선 선수층이 두꺼워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해결방안과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지금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라며 현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본격적으로 류 세터와 케트진스키의 아포짓스파이커 기용을 점검한 대한항공은 옵션 하나를 확실하게 장착하며 컵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스포츠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