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손흥민 득점왕급 잠재력 갖고 있다" 폭탄 발언 옳았나...'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벌써부터 호평 일색 "레전드 빈자리 덜 느끼게 해줘"
사진=이강인 SNS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을 향한 칭찬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앙투완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채워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스페인의 엘데바테는 19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겪은 변화, 이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의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엘데바테는 '아틀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을 향한 칭찬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앙투완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채워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스페인의 엘데바테는 19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겪은 변화, 이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의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엘데바테는 '아틀레티코는 이적시장에서 해법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수년 동안 누리지 못했단 선수단의 뎁스를 되찾았다'며 '지난 시즌들과 달리, 아틀레티코는 단순한 숫자 채우기가 아닌,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거나 특정 순간에 선발로 투입되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도 팀의 경기력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 벤치 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 중심에는 이강인도 있었다. 엘데바테는 '로메로는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첫날부터 경기장에서 팀의 든든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중원 깊숙한 지역을 장악하며 그리즈만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예상보다 훨씬 덜 느끼게 해주고 있는 이강인도 있다. 필리페 루이스가 떠난 후 수년간 찾아 헤매던 좌측 풀백으로는 그리말도를 찾았다. 미드필드에 안정감을 더한 모르텐 히울만과 이전에는 없었던 골문 앞에서의 결정력을 더해주는 조나선 데이비드가 있다'고 영입생들을 호평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도약을 위해 아틀레티코 이적을 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이후 선수로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한 단계 성장했지만, 여전히 갈증이 남았다. 2년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출전 불발, 확실한 로테이션 자원 취급 등 선수로서 아쉬움이 남을 만한 요소가 많았다. 이강인은 에이스로서의 대우를 예고한 아틀레티코의 구애에 도전을 택했다. 안주 대신 도약을 택한 결단이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강인의 스페인 무대 복귀는 성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려와 달리 아틀레티코에 연착륙하며, 공격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체력 부담으로 인한 이른 교체, 공격포인트에 대한 아쉬움 등이 있지만, 팀 전술에 더 녹아든다면 해결될 문제다. 스페인 언론 또한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이강인에게 만족감을 드러내며, 올 시즌 계속해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커질 예정이다.
이미 한국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이 이런 평가와 활약을 예견했다. 박지성은 최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강인이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기록과 같은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그는 "나를 포함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거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그가 해냈다. 이강인도 그 수준의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의 뛰어난 시작이 이런 예상을 현실로 만들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