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트진스키 24점' 대한항공, KOVO컵서 OK꺾고 2연승…4강 눈앞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KOVO컵 2연승을 기록했다.(KOVO제공. 재판매 및 DB금지)(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새 외국인 선수 젠더 케트진스키(등록명 케트진스키·24점)의 활약을 앞세워 OK저축은행을 꺾고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2연승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새 외국인 선수 젠더 케트진스키(등록명 케트진스키·24점)의 활약을 앞세워 OK저축은행을 꺾고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2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대한항공은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0 16-25 25-20 25-20)로 제압했다.
전날 삼성화재(1패)를 3-1로 꺾었던 대한항공은 2연승을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오는 2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현대캐피탈(1승)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대한항공에서는 '캐나다 특급' 케트진스키가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득점 1개씩을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4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정지석과 정한용이 나란히 12점을 기록했고, 김민재도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최준혁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7점을 올렸다.
아시아쿼터 세터로 합류한 류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23-20에서 케트진스키와정지석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를 16-25로 내주며 주춤했지만, 3세트에서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승부처는 3세트 18-16이었다. 케트진스키가연속 직선 공격으로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OK저축은행은 러셀의 오픈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고 박창성의 서브까지 빗나가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대한항공은 24-20에서 케트진스키가김정호의 퀵오픈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갔다.
4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의 기세가 이어졌다.
정지석과 케트진스키가번갈아 득점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준혁도 고비마다 블로킹으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18-24에서 박창성의 속공과 러셀의 후위 공격으로 20-24까지 추격했지만, 러셀의 서브가 코트를 벗어나면서 대한항공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출처: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