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실세다...동료들에 어깨빵 날리고 투닥투닥! 스페인도 주목한 UCL 훈련 분위기 최고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실세다...동료들에 어깨빵 날리고 투닥투닥! 스페인도 주목한 UCL 훈련 분위기 최고조

사진=마르카[포포투=김아인]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지 불과 몇 달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아틀레티코는 2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A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

사진=마르카
사진=마르카

[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지 불과 몇 달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아틀레티코는 2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A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맞붙는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1승 1무로 15위에 올라 있고, 슈투트가르트는 2연승을 거두며 4위를 달리고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아틀레티코 선수단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에게 장난치는 요렌테와 훌리안"이라는 제목과 함께 "아틀레티코가 챔피언스리그 슈투트가르트전을 앞두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르코스 요렌테와 훌리안 알바레스의 장난 대상은 이강인이었다"고 전하며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동료들이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요렌테와 알바레스는 이강인에게 먼저 장난을 걸거나, 이강인 역시 자연스럽게 이를 맞받아치는 등의 모습으로 어울리며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스페인 무대에서 일찍부터 성장한 덕에 이강인은 동료들과의 스페인어 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사진=아틀레티코 SNS
사진=아틀레티코 SNS

아틀레티코 역시 이강인의 유쾌한 모습에 주목했다. 20일 공식 SNS를 통해 "맥락 없이 보는 이강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강인은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알바레스와 투닥거리는 친근한 모습이었다. 이강인은 론도(볼 돌리기) 훈련을 하는 내내 동료들과 웃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합류한 신입생임에도 친근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낯선 환경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그리즈만이 남긴 등번호 7번을 물려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경기장 안팎에서 존재감을 키워가는 중이다.

동료들과의 친밀한 관계도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강인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알렉스 바에나와 아틀레티코에서 재회했고, 나란히 입단한 토트넘 홋스퍼 출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도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 여기에 요렌테, 알바레스, 줄리아노 등 기존 선수들과도 허물없이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훈련장에서 보여준 밝은 모습은 새로운 팀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인상을 남기고 있다.

경기장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다. 이강인은 개막 후 리그 9경기 중 7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이제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앞서 리버풀전에서 59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61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두 경기 모두 후반 비교적 이른 시간에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첫 공격포인트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