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못 잡게 하면 모든 게 평온해질 것" 야말 봉쇄령 내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어려운 미션인 거 안다"
김태석 기자파리 생제르맹에 라민 야말 봉쇄령이 떨어졌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야말이 볼을 잡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2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예정된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김태석 기자
파리 생제르맹에 라민 야말 봉쇄령이 떨어졌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야말이 볼을 잡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2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예정된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와 대결한다.
이날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바르셀로나 에이스 야말을 막아야 한다는 지상과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간 야말과의 대결에서 늘 우위를 점했던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출신 풀백 누누 멘데스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뤼카 디뉴가 야말을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디뉴는 지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 당시 야말의 돌파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프랑스의 패배에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ESPN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야말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가진 사전 기자회견에서 "야말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르셀로나가 공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야말이 공을 잡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평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된다면 이상적이겠지만, 바르셀로나와 야말을 상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쉬운 미션이 절대 아니라는 점은 인정했다.
또 "바르셀로나에는 야말만 있는 게 아니다. 하피냐와 페드리도 있다. 정상급 선수가 정말 많다. 그 정도 실력을 갖춘 팀을 막으려면 경계심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한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이 결승전급 매치업이지만, 실제 우승 레이스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금 두 팀이 맞붙게 됐지만, 아직 대회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며 "진정한 경쟁은 지금이 아니라 내년 4월부터 시작된다. 그때까지 살아남은 팀들이 우승을 놓고 경쟁할 것이다. 이번 경기는 매우 치열하겠지만 결국 승점 3점이 걸린 경기일 뿐"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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