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충격! 신혼부부 키스했다고 처형…이게 아시안컵·월드컵 유치 국가에서 벌어질 일인가→사우디, 상상초월 만행 저질렀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런 나라에서 2027 아시안컵, 그리고 2034 월드컵을 치러도 되나?사우디아라비아가 '불순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방글라데시 신혼부부 2명을 구금한 뒤 처형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국제 사회가 시끄럽다.사우디아라바아가 이슬람교 성지 메카를 두고 있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신...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런 나라에서 2027 아시안컵, 그리고 2034 월드컵을 치러도 되나?
사우디아라비아가 '불순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방글라데시 신혼부부 2명을 구금한 뒤 처형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국제 사회가 시끄럽다.
사우디아라바아가 이슬람교 성지 메카를 두고 있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신혼부부의 애정 표현으로 보이는 행위를 했다는 것으로 외국인을 가두고 처형까지 한 사실은 정말 충격적이다.
1년 연기될 수도 있지만 가깝게는 2027 아시안컵을 개최해 24개국 팬들을 유치하고, 멀게는 2034 월드컵을 열어 참가국 48개국을 중심으로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저지른 이번 비상식적인 행위에 많은 국가들이 분노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방글라데시 당국은 최근 성지 메카에서 자국인 2명이 처형된 것에 대해 사건 발생 뒤에야 통보받았다는 발표를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방글라데시 남성과 여성이 지난 수요일 (메카의)모스크 안에서 '불순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처형됐다"고 헸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는 위반 행위의 성격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이에 방글라데시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연락,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BBC는 "두 무슬림 국가는 종교적 친화력과 강한 경제적 유대로 인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300만명 이상의 방글라데시인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주로 저임금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처형 소식은 방글라데시에서 대중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두 방글라데시 국적자가 이슬람 법에서 판사의 재량에 맡겨진 처벌을 의미하는 '타지르'에 따라 유죄 판결 받고 사형을 선고받아 처형됐다"고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그들은 범죄의 심각성과 모스크의 '성결'을 위반했다는 사실 때문에 형을 선고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계 부처의 발표에 방글라데시는 물론 국제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방글라데시 매체들에 따르면 신혼부부는 모스크 안에서 키스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지금은 키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아무리 종교가 앞서는 나라라고 해도, 애정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그것도 외국인을 마음대로 잡아넣어 사실상 즉결 처형할 이유는 없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약 100명의 사람들을 처형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마약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외국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무슬림이 아닌 슈퍼스타들을 자국 클럽에 유치하며 개방성을 뽐내고 있지만 그 이면엔 이름 없는 외국인을 단순한 종교적 이유로 잡아넣어 처형하는 섬뜩한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이번에 드러났다.
아시안컵이나 월드컵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야만성'을 돈으로 가리기 위한 '스포츠 워싱'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