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대신 영입된 日 공격수, 투입 9분 만에 퇴장..."팀 곤경에 빠뜨려" 혹평! 주장은 "팀이 더욱 끈끈해지게 해준다" 두둔
[인터풋볼=송건 기자] 올림피크 리옹에 새롭게 합류한 나카무라 케이토가 퇴장을 당했지만, 팀은 1점 차 우위를 지키며 승리했다. '주장' 무사 니아카테는 나카무라의 퇴장이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됐다고 봤다.리옹은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에 위치한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인터풋볼=송건 기자] 올림피크 리옹에 새롭게 합류한 나카무라 케이토가 퇴장을 당했지만, 팀은 1점 차 우위를 지키며 승리했다. '주장' 무사 니아카테는 나카무라의 퇴장이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됐다고 봤다.
리옹은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에 위치한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에서 니스를 2-1로 꺾었다.
리옹은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8분 엘리에 와히가 오른쪽에서 낮게 올라온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곧장 따라붙었다. 전반 33분 니코 슐츠가 골키퍼 선방 이후 나온 세컨드 볼을 놓치지 않고 득점했다. 이어 전반 36분 태너 테스만이 헤딩으로 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니스는 동점을, 리옹은 추가 득점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움직였다. 후반전에 리옹 쪽에 큰 변수가 생겼다. 후반 16분에 교체로 들어온 나카무라가 경합하던 중 발바닥으로 상대 몸을 가격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 주심은 고민도 하지 않고 카드를 꺼냈고, 나카무라는 좌절한 듯한 모습이었다.

리옹은 동요하지 않았고 행운도 따랐다. 후반 29분 와히가 절호의 찬스를 잡았는데 골대에 맞고 튕겨져 나왔다. 이후 수비진의 놀라운 집중력과 골키퍼의 몸을 사리지 않는 선방이 이어졌다. 후반 추가 시간 3분 와히가 선제골을 넣었던 것처럼 극장 동점골을 터뜨린 듯 했지만,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결국 10명의 리옹이 승리했다.
나카무라는 혹평을 피할 수 없었다. 프랑스 '온제 몬디알'은 "그에게는 악몽 같은 순간"이라며 "승리를 거두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체로 투입됐는데, 오히려 팀을 곤경에 빠뜨렸다"라고 짚었다.
반면, '주장' 니아카테는 이것이 팀이 더욱 뭉치는 기회가 됐다고 봤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상징성이 큰 승리들이 있다. 훌륭한 니스를 상대로 거둔 승리가 그렇다. 경기는 무척 어려웠고, 특히 25분 동안 10명이 싸웠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10월은 시즌을 만들어 가는 시기다. 이런 승리는 팀의 퍼즐이 훨씬 빠르게 맞춰지도록 해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카무라는 이번 시즌 리옹으로 합류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다. 나카무라 영입 전에 한국 대표팀의 배준호가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리옹은 배준호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이미 350만 유로(약 52억 원)로 추정되는 초기 제안을 했으며, 스토크 시티는 조금 더 높은 금액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