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주형, 우즈 복귀전 함께 뛸까?
김시우와 김주형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전을 함께할 수 있을까.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조직위원회는 20일(한국시간) 올해 대회에 나설 20명 가운데 17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7명 중에 한국 선수 김시우와 김주형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오는 1...

김시우와 김주형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전을 함께할 수 있을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조직위원회는 20일(한국시간) 올해 대회에 나설 20명 가운데 17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7명 중에 한국 선수 김시우와 김주형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오는 12월 4일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에서 총상금 500만 달러(약 66억 원)를 내걸고 개막한다. 무엇보다 이 대회는 우즈가 주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주형은 우즈와 스크린골프리그 TGL에서 같은 팀으로 경기하는 등 평소 친분이 있다. 최근 김주형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땄을 때도 우즈가 직접 축하도 했다.
반면 김시우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이 대회 출전 명단은 남자골프 세계랭킹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올해 PGA투어에서 맹활약한 덕분에 우즈의 초청까지 받았다.
올해 대회는 김시우와 김주형 외에도 이 대회 2023년과 2024년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캐머런 영(이상 미국), 4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올해도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매킬로이는 최근 꾸준히 연말 일정을 비워두거나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한편 남은 세 자리에는 우즈가 포함될 것인지가 관건이다. 우즈는 2024년 7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이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우즈는 2025년 3월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고, 그해 10월에는 허리 디스크 수술도 받았다.
다만 올해 초 교통사고 이후 치료에 전념했던 우즈가 최근 정상 스윙을 선보이는 모습을 SNS에 공개한 뒤 복귀 가능성이 커졌다. 그동안 우즈는 부상 등의 이유로 복귀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히어로 월드 챌린지 또는 PGA 챔피언스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을 선택했다.
출처: 문화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