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무단이탈' 호날두, 출전정지 30일 솜방망이 징계

'대표팀 무단이탈' 호날두, 출전정지 30일 솜방망이 징계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 캠프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협회로부터 1개월의 출전정지와 함께 255유로의 제제금 징계를 받았다. 사진은 지난 7월 북중미월드컵에서의 호날두./로이터=뉴스1 포르투갈축구협회(FPF)가 대표팀 훈련 캠프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에게 솜...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 캠프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협회로부터 1개월의 출전정지와 함께 255유로의 제제금 징계를 받았다. 사진은 지난 7월 북중미월드컵에서의 호날두./로이터=뉴스1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 캠프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협회로부터 1개월의 출전정지와 함께 255유로의 제제금 징계를 받았다. 사진은 지난 7월 북중미월드컵에서의 호날두./로이터=뉴스1

포르투갈축구협회(FPF)가 대표팀 훈련 캠프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에게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

포르투갈협회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호날두에 대한 징계 소식을 전했다. 협회는 "규정을 위반한 호날두에 출전정지 30일과 제재금 255유로(약 38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달 28일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어 지난 2일 열린 덴마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감독으로부터 선발로 기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들은 이후 대표팀 캠프에서 무단으로 이탈했다.

추후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스 감독이 "두 번이나 약속을 어겼다"며 캠프 이탈 배경을 설명했다. 노르웨이전 교체 출장과 덴마크전 선발을 약속받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호날두는 팀 이탈에 대해 사과하며 징계가 내려지면 따르겠다는 뜻을 나타냈고 대표팀에서 은퇴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했다.

포르투갈 협회 규정에 따르면 이 같은 경우 벌금은 물론 최대 6개월까지 출전정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 하지만 협회의 선택은 결국 1개월 출전정지였다. 제재금도 255유로에 불과해 호날두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았다.

1개월 징계의 효력은 지난 2일 덴마크전으로 소급 적용된다. 따라서 다음달 열리는 A매치 출장이 가능하다. 명목상의 징계일 뿐 실질적인 출전정지 불이익은 없는 셈이다.

출처: 동행미디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