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2차전 선발 예고, 150km,·90구 쾌청! '구자욱 복귀' 삼성, 첫 청백전서 쏟아진 호재들

PO 1·2차전 선발 예고, 150km,·90구 쾌청! '구자욱 복귀' 삼성, 첫 청백전서 쏟아진 호재들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경기. 6회 마운드에 오른 삼성 페덱. 인천=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10.09/[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상대와 관계 없이 홈에서 치러질 1,2차전 선발은 확정적이다. 외국인 원투펀...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경기. 6회 마운드에 오른 삼성 페덱.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09/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경기. 6회 마운드에 오른 삼성 페덱. 인천=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10.09/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상대와 관계 없이 홈에서 치러질 1,2차전 선발은 확정적이다.

외국인 원투펀치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나란히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플레이오프 등판 스케줄에 맞춰 1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야간경기로 열린 청백전을 통해 최종적으로 실전 투구 감각을 가다듬었다.

백팀 선발로 나선 페덱은 4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6탈삼진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최고 구속 150.1km를 기록한 페덱은 총 62구(직구 20개, 스위퍼 34개, 커터 13개, 체인지업 10개, 커브 9개, 투심 7개)를 고루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페덱은 25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10.05/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10.05/

청팀 선발로 나선 후라도는 5이닝을 소화하며 6안타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강민호에게 허용한 솔로홈런 한방이 실점의 전부였다. 최고구속 147.6km을 기록한 후라도는 커브(28개), 체인지업(24개), 직구(20개), 투심(15개), 커터(3개) 등 총 90구를 뿌렸다. 페덱보다 하루 늦은 26일 2차전 선발 예정인 만큼 조금 더 많은 공을 던지며 투구 감각을 끌어올렸다.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경기. 삼성 강민호가 타격을 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09/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경기. 삼성 강민호가 타격을 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10.09/

이날 타선에서는 백팀의 5번 타자 포수로 출전한 강민호의 방망이가 빛났다.

강민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후라도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류지혁과 이재현이 각각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톱타자 김현준도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의 경기. 4회말 구자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03/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의 경기. 4회말 구자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03/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중인 구자욱은 3번 지명타자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후라도를 상대로 클린히트를 기록하는 등 3타수1안타 1볼넷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

청팀에서는 리드오프 김지찬과 김성윤이 각각 3안타 씩을 뽑아내며 최강 테이블세터의 활약을 예고했다. 하위타선에서 박계범과 김상준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든든한 내야 백업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경기 지켜보는 삼성 박진만 감독.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12/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경기 지켜보는 삼성 박진만 감독. 대구=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12/

이날 경기는 투수들의 투구 수 조절과 다양한 전술 시험을 위해 변형 규칙으로 진행됐다.

10회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페덱은 이닝당 15구, 후라도는 17구를 던지면 아웃카운트와 상관없이 공수를 교대했다. 벤치에서는 아웃카운트 상황에 따라 번트와 도루 등 다양한 작전을 지시하며 단기전 움직임을 두루 점검했다.

양 팀 선발이 내려간 뒤 백팀은 배찬승-이승민-양창섭-장찬희-김태훈-김재윤이, 청팀은 미야모리 사토시-이재희-이승현(우완)-임기영이 등판해 각각 20구씩을 던지며 불펜 점검을 마쳤다.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 삼성의 경기. 6회초 삼성 박승규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득점한 김지찬, 강민호가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06/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 삼성의 경기. 6회초 삼성 박승규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득점한 김지찬, 강민호가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06/
27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 삼성의 경기. 3회 타격하는 김성윤.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8.27/
27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 삼성의 경기. 3회 타격하는 김성윤. 고척=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8.27/

경기는 청팀이 12안타 3득점, 백팀이 10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3대3 무승부로 끝났다.

삼성은 첫 자체 청백전을 통해 핵심 타자 구자욱의 완벽한 복귀 가능성과 주축 선수들의 정상 컨디션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투타 전반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삼성은 남은 한차례 청백전은 낮 경기로 진행하며 일요일에 열릴 1차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