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이길 수 있는 팀이야"...'7경기 만에 첫 승' 데 제르비, 결과에 대만족! "과거는 잊고, 이렇게 뭉쳐야"
[인터풋볼=송건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결과에 만족했다.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코벤트리 시티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처음 승리한 토트넘은 승점 6으로 16...

[인터풋볼=송건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결과에 만족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코벤트리 시티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처음 승리한 토트넘은 승점 6으로 16위로 도약했다.
드디어 PL 첫 승을 따낸 토트넘이다. 6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기에 계속 강등권을 맴돌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로 꼴찌를 탈출했는데, 주말 동안 열린 경기 결과 때문에 다시 최하위로 고꾸라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제임스 매디슨을 선발 복귀시키며 승리를 노렸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매디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내주긴 했으나 곧장 앞서 나갔다. 오마르 마르무시가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교체로 들어온 벤 데이비스가 후반 막판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시즌 강등을 걱정했던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6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며 분위기가 최악이었다. 승리가 절실한 순간이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스톤 빌라전이나 에버턴전 전반전에는 훨씬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코벤트리전에서 우리는 그다지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상대는 수비적으로 견고했다. 그런 팀을 상대로 공격 전개 과정에서 실수를 하거나 무리한 패스를 하면 역습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다행히 우리는 그러지 않았고,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 지난 몇 경기와 비교하면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지만, 결과와 승리에 만족한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들에게 계속 즐기면서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들이 가끔 우리가 축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는 것 같다"며 "선수들이 어렸을 때처럼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 결국 정신을 맑게 하고 경기를 즐기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이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농담이 아니라 중요한 사실이다"라며 "문제는 사고방식이다. 과거는 잊고, 자신감을 키우고, 이번 주처럼 뭉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