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표팀 무단 이탈’ 호날두, 협회로부터 징계 확정…30일 자격정지+벌금 38만원 ‘솜방망이 처벌 비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AFP연합뉴스사진 | AFP연합뉴스[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최근 A매치 기간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기간 중 감독과 충돌하며 무단으로 이탈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에게 30일 자격정지와 벌금 255유로(38만 원)의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포르투갈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최근 A매치 기간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기간 중 감독과 충돌하며 무단으로 이탈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에게 30일 자격정지와 벌금 255유로(38만 원)의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를 거쳐 호날두에게 이같은 징계 조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징계위원회는 호날두가 규정 제160조 제1항에 해당하는 행위를 고의적으로 저질렀다면서 징계 적용 시점을 비롯해 앞서 협회가 내린 잠정 출전 정지 기간을 30일에 포함할지 등은 명시하지 않았다.
이미 지난 기간이 징계에 적용되면 호날두는 내달 14일 덴마크와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뛸 수 있다. 일각에서는 슈퍼스타를 향한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볼멘 소리가 나온다. 물론 대표팀 복귀 여부는 포르투갈 호르헤 제수스 감독이 결정해야 한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여전히 주장 완장을 품고 있는 호날두는 지난달 노르웨이와 네이션스리그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장했다. 이어진 덴마크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는 사실을 접한 뒤 대표팀 캠프를 무단으로 떠났다.
이후 자기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주스 감독이 두 번이나 약속을 어겼다’며 신뢰가 어긋난 게 대표팀 이탈의 이유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호르헤 감독은 호날두와 어떠한 협의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 호날두 없이 치른 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페드루 프로엔사 포르투갈 축구협회장은 앞서 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와 인터뷰에서 “주장 호날두가 다시 우리와 함께하기를 강력히 원한다”면서도 “다만 징계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시간이 지난 뒤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동료와 팬에게 사과하며 징계를 받겠다는 뜻도 전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