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토트넘, 완전히 무너졌다!' 5300억 쏟아붓고도 충격의 6경기 무승...116개 구단 중 유일한 '0승'

'손흥민 없는 토트넘, 완전히 무너졌다!' 5300억 쏟아붓고도 충격의 6경기 무승...116개 구단 중 유일한 '0승'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떠난 뒤 토트넘 홋스퍼의 추락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를 통틀어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정말 '최고의 축구'를...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떠난 뒤 토트넘 홋스퍼의 추락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를 통틀어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정말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제목으로 토트넘의 심각한 부진을 조명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부터 내셔널리그(6부리그)까지 모든 순위표를 살펴보면 유독 눈에 띄는 팀이 하나 있다. 물론 좋은 의미는 아니다. 바로 토트넘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놀랍게도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상위 5개 리그를 통틀어 아직 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유일한 팀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총 116개 구단 가운데 승점 3점을 얻는 기쁨을 누리지 못한 유일한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무려 3억 파운드(약 5,300억 원)를 투자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그러나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처참하기만 하다.

개막 이후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3무 3패에 그치고 있다. 득실 역시 3득점 9실점으로 초라하다. 그나마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도미닉 솔랑케가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거둬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 승리를 전혀 거두지 못한 것은 아니다. 유일한 승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찰턴 애슬레틱과의 EFL컵 2라운드에서 나왔다"며 "이제 토트넘은 골문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냈으니 승리하는 방법도 증명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홈 성적이다. 토트넘은 2024/25시즌부터 현재까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리그 41경기에서 9승 10무 22패를 기록했다. 특히 22패는 해당 기간 프리미어리그에 계속 참가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패배다.

데 제르비 감독 역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난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15경기에서 단 4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최악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토트넘 출신인 제이미 오하라의 생각은 달랐다.

오하라는 '스포츠 바'에 출연해 "나는 우리가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을 뿐이다. 진지하게 하는 말이다"라며 "우리의 문제는 실점한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기회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홈에서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시즌 첫 리그 승리에 도전한다. 매체는 "희망적인 징후가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이러한 긍정적인 징후를 실제 성과로 바꿔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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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