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은퇴설, 유럽선 빅클럽 이적설' 대박 김민재, 말디니 직속 후배 되나…"아모림이 선호하는 유형" 밀란과 링크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한국이 2대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용인=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6.10.6/[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괴물 센터백 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괴물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번엔 이탈리아 명문 AC밀란과 링크됐다.
이탈리아 일간 '칼치오메르카토'는 최근 김민재가 "여전한 AC밀란 영입 후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밀란, 1월 이적시장의 절대적 우선순위: 루벤 아모림 감독이 기다리는 중앙 수비수, 유력후보 2인'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김민재를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주력 센터백 마테오 가비아가 허벅지 부상으로 최소 3개월 이상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밀란은 "핵심 선수 한 명과 전술적 옵션 하나를 잃었으며, 현재 가용 가능한 센터백 자원은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구단 경영진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이 단순히 선수단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임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이 매체가 먼저 언급한 수비수는 스포르팅 핵심 센터백 이나시우다. 밀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나시우 영입을 노렸으나, 데드라인에 중단됐다. "스포르팅은 핵심 자원을 떠나보낼 때 반드시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한다"며 "밀란은 이나시우를 영입하려면, 4000만유로 이상의 제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정도 금액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밀란은 1월에 구체적인 영입 시도를 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 번 전달했다. 이나시우 본인 역시 자신의 스승인 아모림 감독과 재회하기 위해 밀란으로 이적하는 것에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영입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덧붙엿다.
'칼치오메르카토'는 "김민재도 여전히 영입 후보군에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단 3경기 출전에 그치며 감독, 구단으로부터 완전히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이는 김민재의 뮌헨 생활은 이제 끝을 향해가는 듯하다. 밀란은 에이전트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뮌헨측에서 유리한 재정 조건으로 합의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가 나온다면, 밀란은 즉각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게다가 김민재는 아모림이 매우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아스널과도 링크가 되고 있다. '칼치오메르카토' 보도 내용과 달리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주전 입지를 되찾으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유럽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자원이다.
김민재에게 이탈리아 축구는 낯설지 않다. 2023년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 1년간 나폴리에서 뛰며 세리에A 우승을 뒷받침했다. 올해의 수비수상도 수상하며 당시 기준 커리어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