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 맞아? 맨유 '6경기 무승+40년 만의 최악의 출발'에도 캐릭은 자신만만..."새로운 출발처럼 느껴져, 좋은 시즌 보낼 수 있다"

제정신 맞아? 맨유 '6경기 무승+40년 만의 최악의 출발'에도 캐릭은 자신만만..."새로운 출발처럼 느껴져, 좋은 시즌 보낼 수 있다"

출처:연합뉴스/EPA(MHN 오관석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전 무승부에도 반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6-27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승리가 절실했던 경기였다. 맨유는 리즈전 전까지...

출처: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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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전 무승부에도 반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6-27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리가 절실했던 경기였다. 맨유는 리즈전 전까지 공식전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부진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하면서 무승 행진은 6경기로 늘어났다.

경기 후 캐릭 감독은 결과보다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과 태도에 의미를 뒀다. 그는 "오늘은 반드시 헌신적인 모습이 필요했다. 최근 한동안 느끼지 못했던 만큼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았다. 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확인하고 싶었고 실제로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완벽한 경기력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도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단이 얼마나 하나로 뭉쳐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리즈전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캐릭 감독은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나치게 들뜨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면 결국 그에 걸맞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오늘은 새로운 출발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를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서로를 위해 잘해내고 싶어 하는 절박함이 분명하게 보였다"며 "지난 며칠 동안 선수단에는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었고 경기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맨유가 처한 현실은 여전히 좋지 않다. 현지 취재진은 캐릭 감독에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승에 그치며 1986년 이후 최악의 출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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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감독 역시 부진한 성적을 외면하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때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그럴 때는 어떻게든 헤쳐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반등에 대한 믿음은 확고했다. 캐릭 감독은 "우리는 충분히 경기에서 승리할 능력이 있다. 무엇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 특정 시각에서 보면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가 좋은 흐름을 탈 수 있다는 데에는 의심이 없다. 라커룸에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알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며 "지금은 이전보다 더 나은 팀이 됐다고 느낀다.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