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에이스' 카레이서로 직업 변경하나? 과속으로 '6개월 면허 정지 처분→몇주만에 신호 무시 또 적발...'과속은 경기장에서만'

'노팅엄 에이스' 카레이서로 직업 변경하나? 과속으로 '6개월 면허 정지 처분→몇주만에 신호 무시 또 적발...'과속은 경기장에서만'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노팅엄 포레스트에 핵심 미드필더 모건 깁스-화이트가 또 다시 교통법규 위반으로 법정에 섰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시간) "깁스-화이트가 신호위반으로 적발돼 약 1,000파운드 (약 190만원)의 벌금을 물게됐다"고 보도했다. 6개월 면허정지 처분이 끝난 지...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노팅엄 포레스트에 핵심 미드필더 모건 깁스-화이트가 또 다시 교통법규 위반으로 법정에 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시간) "깁스-화이트가 신호위반으로 적발돼 약 1,000파운드 (약 190만원)의 벌금을 물게됐다"고 보도했다. 6개월 면허정지 처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올해 1월 28일 오후 3시 17분경 노팅엄셔주 웨스트브리지퍼드의 래드클리프 로드에서 발생했다. 깁스-화이트 소유의 레인지로버 차량이 적색 신호로 바뀐 지 1.1초 뒤 정지선을 그대로 통과하는 장면이 노팅엄셔 경찰 단속 카메라에 찍혔다. 당시 경찰 진술서에는 "해당 차량이 적색 신호를 준수하지 않았으며, 신호 변경 후 경과 시간은 1.1초로 기록됐다"고 명시됐다.

단속 과정에서 차량 번호판 문제까지 불거졌다. 노팅엄셔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자 영국 운전면허청에 등록된 번호판과 실제 차량의 번호판 한 글자가 다른 점이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 즉시 경보를 발령했고, 지난 4월 지역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깁스-화이트의 본인 차량임을 최종 확인했다.

그러나 깁스-화이트는 협조하지 않았다. 경찰이 운전자가 본인인지 확인해달라며 보낸 서한 두 통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결국 법원은 지난주 화요일 '위반 당시 운전자 신원 미제공' 혐의로 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벌금 660파운드(약 125만원)와 벌점 6점을 부과했다. 소송 비용 120파운드(약 23만원)와 피해자 부가금 264파운드(약 50만원)도 함께 내라고 명령했다. 법원 관계자는 깁스-화이트가 유무죄 답변이나 소명을 제출하지 않았고, 약식 절차에 따라 비공개로 선고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의 교통법규 위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깁스-화이트는 지난해 5월 3개월 동안 과속으로 여섯 차례 적발돼 6개월 운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하루에 과속 딱지 두 장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고, 벌금은 4,000파운드(약 760만원)에 가까웠다.

한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중인 깁스-화이트는 현재 팀의 핵심이자 주장을 맡고 있다. 2024년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에 데뷔한 그는 최근 네이션스리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에이스이자 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경기장 안에서 눈부신 활약과 달리 도로에서는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으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