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훈련 나선 류지현 한화 감독, 수비 습관 중요성 강조! "수비 못하는 선수는 바운드가 변할 때 덤빈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지현 신임 감독이 수비 강화에 초점을 두고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류 감독은 최근 한화 선수들과 첫 훈련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최근 김경문 전 감독의 후임으로 한화의 지휘봉을 잡은 류 감독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한화의 약점으로 꼽히는...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지현 신임 감독이 수비 강화에 초점을 두고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류 감독은 최근 한화 선수들과 첫 훈련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최근 김경문 전 감독의 후임으로 한화의 지휘봉을 잡은 류 감독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한화의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지표를 봤을 때도 저희들의 약점이라고 나온 부분이 수비가 있다"며 "이런 부분을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고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둬서 캠프 내내 선수들하고 많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한화는 2026시즌 총 110개의 실책을 기록해 리그 최하위에 올랐다. 선두권에 위치한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등과의 격차는 25개에 달했다. 상위권에 위치한 삼성, KT 위즈, LG 트윈스 등이 모두 90개 이내의 실책을 기록했기 때문에 한화는 이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류 감독은 최근 진행한 첫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직접 수비에 관해 조언을 건넸다.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출연한 류 감독은 직접 글러브를 잡고 문현빈, 정은원, 황영묵 등 내야 자원을 지도하며 송구 시범을 보였다.
이어 훈련을 진행한 뒤 촬영한 영상을 선수 스스로 돌려보도록 유도하며 부족한 부분을 찾고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류 감독은 좋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좋은 습관을 잘 들여야 경기력에 있어 급할 때나 여러 가지 상황 때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은 기본기 훈련할 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를 만드냐, 혼자 실책해놓고 모자 집어던지고 아쉽다고 표현하느냐 이 차이가 난다"고 했다.
이어 류 감독은 수비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도 설명했다. 그는 "바운드가 오다가 변했을 때 그걸 참을 줄 아느냐와 덤비느냐의 차이"라며 "못하는 선수는 바운드 하나가 변하면 덤비고 더 급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백스텝을 잘할 줄 아는 사람이 수비를 잘하는 선수"라며 "백스텝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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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