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뿌리가 자랑스러워" 日 축구 부럽다! 191cm 혼혈 덴마크 대표 센터백까지 품나..."JFA 높은 관심 보여"

"일본인의 뿌리가 자랑스러워" 日 축구 부럽다! 191cm 혼혈 덴마크 대표 센터백까지 품나..."JFA 높은 관심 보여"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를 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U-21 대표팀 수비수 토비아스 스톰(NEC 네이메헌)이 성인 국가대표팀으로 일본을 선택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일본축구협회(JF...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를 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U-21 대표팀 수비수 토비아스 스톰(NEC 네이메헌)이 성인 국가대표팀으로 일본을 선택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일본축구협회(JFA)가 그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톰은 2004년생으로 덴마크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덴마크와 일본 국적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덴마크 U-21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덴마크 륑뷔 B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스톰은 지난 7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NEC 네이메헌으로 이적했다. 이후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풋볼 트라이브에 따르면 스톰은 191cm의 신장을 갖춘 오른발잡이 센터백이다. 일본 대표팀에 합류할 경우 수비진에 높이를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여기에 스톰은 과거 네이메헌에서 활약했던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노 고다이(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오가와 고키(마치다 젤비아)와도 인연이 있다. 두 선수가 팀을 떠나기 전 일본어로 소통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스톰의 일본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축구 매체 '퍼스펙티브 풋볼 인도네시아'는 지난 15일 "일본축구협회가 최근 스톰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톰은 덴마크 U-21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향후 일본 대표팀을 선택할 가능성도 여전히 크게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스톰 역시 일본 대표팀을 선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 덴마크 매체 '캄포'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여권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깊이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 현재는 덴마크 U-21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다. 스톰은 네덜란드 매체 'VI'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는 덴마크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일본에 여러 차례 방문했다. 가족 일부도 일본에 살고 있으며 일본어도 할 줄 안다"고 말했다.

이어 "고다이와 고키와는 일본어로 대화했다. 일본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이 생겼다"며 "나는 일본인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일본어를 할 줄 알고 일본 문화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대표팀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미 다수의 유럽파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스톰까지 합류한다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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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