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도 못하는데 인터뷰 통제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산마 '폭탄 발언' 이후 언론과 대화 금지령 내렸다!

'축구도 못하는데 인터뷰 통제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산마 '폭탄 발언' 이후 언론과 대화 금지령 내렸다!

[포포투=임유성]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부를 저격하는 '소신 발언'을 한 이후, 맨유 선수단은 인터뷰까지 통제당하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포포투=임유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부를 저격하는 '소신 발언'을 한 이후, 맨유 선수단은 인터뷰까지 통제당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경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지난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폭발적인 발언 이후 언론과 대화하는 것을 금지당했다. 마테우스 쿠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즈와 1-1 무승부 이후 엘런드 로드의 믹스트존을 지나갈 때 '허락되지 않았다'라고만 말하며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며 맨유가 선수단의 언론 노출을 통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맨유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리산드로의 폭탄 발언이 문제가 되긴 했지만,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격언에는 대부분의 팬들이 동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레이저 가문은 물론이고, 부분 인수로 맨유 경영에 뛰어든 짐 랫클리프 경, 그리고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 등은 맨유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지 못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맨유 수뇌부가 리산드로 사태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수들을 입막음한 것에 팬들은 분노를 참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SNS 계정에는 "엉망이 된 상황을 수습하겠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 그저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못하게 단속하기 바쁘다니 구단의 이런 대응은 정말 충격적이다"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또한 "브루노와 쿠냐는 마르티네스 편이고, 보드진을 전혀 신뢰하지 않고 있구나"라는 추측성 댓글도 있었다.

여러모로 맨유의 시즌 초반은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대혼돈에 빠진 맨유가 이 분위기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텐하흐-아모림 시기에도 경험하지 못했던 바닥까지 추락하게 될까.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