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돌아갈래!' 아놀드, 리버풀 리턴설?...출전시간 불만 폭발→리버풀 등 4개 구단 '예의 주시'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의 거취가 흔들리고 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족한 출전 시간에 불만을 키우고 있다"며 "리버풀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아놀드는 마드리드 생활 자체에...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의 거취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족한 출전 시간에 불만을 키우고 있다"며 "리버풀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놀드는 마드리드 생활 자체에는 만족하고 있다. 문제는 그라운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다. 지난 라리가 9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이 불만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아놀드는 출전이 가능한 상태였지만, 무리뉴 감독은 발베르데를 우측 풀백에 세웠다. 본래 미드필더인 발베르데가 측면 수비로 내려가면서 아르다 귈러는 중원으로 한 칸 내려왔고, 공격진에는 엔드릭이 가세했다. 우측 풀백과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아놀드의 활용 방식에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결정이었다.
기록도 이를 뒷받침한다. 아놀드는 베르나베우 입성 이후 좀처럼 주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선발 출전은 14경기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는 같은 포지션에 덴젤 둠프리스까지 이적해오면서 단 3경기에 그쳤다.
출전 기회가 줄어든 여파는 대표팀으로도 번졌다. 그는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고, 클럽과 국가대표 모두에서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그러자 이적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리버풀,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가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 역시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다.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역시 리버풀이다. '팀토크'는 지난달에도 리버풀의 관심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아놀드가 떠난 뒤 리버풀은 우측 풀백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고, 그의 복귀는 이 고민을 풀어줄 카드가 될 수 있다. 아스널, 첼시, 맨시티 역시 아놀드가 시장에 나오면 영입에 나설 수 있다. 뮌헨은 그를 전력에 질과 다양성을 더해줄 자원으로 평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레알이 먼저 그를 내보내려는 것은 아니다. 알렉산더-아놀드 본인도 팀에 만족하고 있다. 다만 팀토크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레알이 합리적인 제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놀드의 최우선 과제는 팀 내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로나 둠프리스와 발베르데라는 강력한 경쟁자들에 가려지며 주전 경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놀드의 거취가 어떻게 흘러갈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