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5연타석 삼진’ 이재원, 다시 기회 얻을까?
[앵커] 가을야구는 항상 환희와 눈물이 교차하는데요.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5연타석 삼진을 당했던 '빅보이' 이재원! 벼랑에 몰린 LG는 과연 어떤 승부수를 택할까요?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 대타 삼진에 이어, 2차전에서는 무려 4연타석 삼진. 그것도 모두 헛스윙 삼진이었습니다. 믿음에 보답하...
[앵커]
가을야구는 항상 환희와 눈물이 교차하는데요.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5연타석 삼진을 당했던 '빅보이' 이재원!
벼랑에 몰린 LG는 과연 어떤 승부수를 택할까요?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차전 대타 삼진에 이어, 2차전에서는 무려 4연타석 삼진.
그것도 모두 헛스윙 삼진이었습니다.
믿음에 보답하지 못한 이재원이 문보경의 위로 속에 눈물을 흘린 장면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일부 LG 팬들 사이에선 큰 경기 경험이 적은 이재원 대신 홍창기 카드를 다시 꺼내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다만, 이재원은 3차전 선발 시라카와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낸 경험이 있는 만큼, '잠실 빅보이'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지도 관심입니다.
[염경엽/LG 감독 : "홈에서 다시 반전할 수 있는 승리를 만들어서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면, KIA는 여유가 넘칩니다.
이재원이 바깥쪽 변화구에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낸 데다, 홍창기가 나서더라도 KIA에는 좌타자에 강한 곽도규라는 불펜 카드가 있습니다.
[이범호/KIA 감독 : "LG 홈이기 때문에 저희가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초반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중반, 후반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KIA는 정규시즌 카라스코를 상대로도 5회 원아웃까지 4점을 뽑아내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차전은 무대가 잠실로 바뀝니다.
넓은 외야를 책임지는 LG 박해민과 KIA 김호령.
한 점을 막아내는 중견수들의 수비 대결도 중요한 승부처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연봉석/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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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