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트진스키·정지석 46득점’ 대한항공, 토미 감독과 확 달라져 돌아온 삼성화재 꺾고 ‘첫 승’[현장리뷰]

‘케트진스키·정지석 46득점’ 대한항공, 토미 감독과 확 달라져 돌아온 삼성화재 꺾고 ‘첫 승’[현장리뷰]

사진 | 한국배구연맹[스포츠서울 | 여수=박준범기자] 대한항공이 결국 승리했다.대한항공은 19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1 28-26 16-25 25-20)로 꺾었다. 케트진스키가 28득점, 정지석이 18득점으로...

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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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여수=박준범기자] 대한항공이 결국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1 28-26 16-25 25-20)로 꺾었다. 케트진스키가 28득점, 정지석이 1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끈질긴 수비와 빠른 공격을 보였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호키(28득점)와 김우진(17득점)이 분투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케트진스키가 9득점에 공격 성공률 58.33%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고 정지석도 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케트진스키는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득점해냈다. 삼성화재는 김우진(6득점)과 호키(4득점)가 10득점을 합작했다. 무엇보다 끈질긴 수비와 빠른 공격이 돋보였다.

삼성화재는 2세트 초반 앞섰으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멀리 달아나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가 중후반부터 연달아 속공으로 삼성화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23-23에서 원포인트 서버 김관우의 짧은 서브가 리시브되지 않아 케트진스키의 다이렉트 득점으로 연결됐다.

삼성화재도 김우진의 강력한 서브로 25-24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케트진스키 서브 때 2점을 연달아 따내며 재차 웃었다. 삼성화재는 2세트 호키가 12득점에 공격 성공률 66.67%로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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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3세트 범실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었다. 7-15에서 세터를 한선수 대신 야마모토 류로 바꿨다. 유광우는 4세트 20-12에서 연달아 다이빙 디그를 선보이며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한항공은 3세트 공격 성공률 37.04%, 공격 효율 14.81%에 그쳤다.

대한항공이 4세트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팽팽하던 승부 속 14-12에서 정지석이 삼성화재 호키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 격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도 끈질긴 수비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22-20에서 케트진스키가 김우진의 공격을 막아내 한 점을 더 달아났다. 그대로 대한항공이 승리를 챙겼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