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뿐만이 아니다…“그냥 국가대표 은퇴해라” 거센 비난받는 김민재, ‘센터백 보강 필수’ 세리에A 명가 ‘최우선’ 영입대상 낙점

EPL뿐만이 아니다…“그냥 국가대표 은퇴해라” 거센 비난받는 김민재, ‘센터백 보강 필수’ 세리에A 명가 ‘최우선’ 영입대상 낙점

[골닷컴 강동훈 기자]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구애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아스널과 애스턴 빌라,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구단들에 이어 이번엔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AC밀란이 김민재를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낙점했다. AC밀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셈프레 밀란은 18일(한국시간...

[골닷컴 강동훈 기자]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구애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아스널과 애스턴 빌라,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구단들에 이어 이번엔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AC밀란이 김민재를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낙점했다.

AC밀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셈프레 밀란은 18일(한국시간) “마테오 가비아의 부상으로 AC밀란은 겨울 이적시장 때 센터백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두 명의 선수가 영입대상 최우선 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김민재와 곤살루 이나시우”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비아는 최근 왼쪽 허벅지 굴근 파열과 부분적인 힘줄 손상으로 최소 3개월간 이탈이 불가피하다. 빠른 회복을 위해 가비아와 AC밀란 의료진은 수술보다는 물리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는 보존적 치료법을 선택했다.

가비아의 장기 결장으로 인해 루벤 아모림 감독은 골머리를 앓게 됐다. 가뜩이나 센터백 자원 숫자가 부족해서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데, 핵심 자원까지 잃은 탓이다. AC밀란은 이에 겨울 이적시장 때 센터백 보강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면서 영입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김민재와 이나시우를 주시하고 있다.

사실 AC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AC밀란은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뛰던 시절부터 뛰어난 활약상에 매료돼 오랜 시간 주시했고, 지난해 말릭 티아우가 떠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민재가 이적을 원치 않은 탓에 논의조차 제대로 나눠보지 못했다.

AC밀란은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고 판단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여전히 센터백 세 번째 옵션인 김민재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진 상태다.

셈프레 밀란은 “김민재는 출전 기회가 적고 더 이상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바이에른 뮌헨 생활이 점점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AC밀란은 에이전트와 접촉했으며 향후 상황 전개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아모림 감독이 김민재의 프로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2022년 나폴리에서 세리에A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적과 동시에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더니, 나폴리가 33년 만에 정상에 올라서는 데 앞장섰다. 이에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과 올해의 팀에 동시에 선정됐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