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부임 후 첫 경기 ‘승리’ 따낸 석진욱 감독 “호흡 맞출 시간은 더 필요, 우스만 더 해줄 것으로 기대”[현장인터뷰]
사진 | 한국배구연맹[스포츠서울 | 여수=박준범기자] “호흡 맞출 시간은 더 필요할 것 같다.”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9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5-22 26-24 23-25 25-21)로 꺾었다...

[스포츠서울 | 여수=박준범기자] “호흡 맞출 시간은 더 필요할 것 같다.”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9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5-22 26-24 23-25 25-21)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쇼가 24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미들 블로커 신영석(13득점)과 진지위(10득점)가 힘을 보탰다.
석 감독은 경기 후 “KB손해보험도 우리도 완벽하게 호흡이 맞는 상태는 아니다. 황택의가 있는 KB의 세트 플레이가 빨라서 힘들었다. 아쉬운 건 이민규와 쇼, 우스만과 호흡이다. 하승우와 쇼의 호흡은 괜찮았다. 우스만이 더 해줄 것으로는 기대한다. 준비 과정에서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석 감독 체제로 변화를 택한 가운데 세터 이민규와 아시아 쿼터 우스만이 새롭게 들어왔다. 아직 호흡이 맞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석 감독은 하승우를 기용, 분위기를 바꾸는 변화를 택하기도 했다. 석 감독은 “좋은 세터 2명이 있기 때문에 흔들린다면 바꾸면 분위기가 바뀐다. 효과를 누렸다. 이민규와 외국인 선수, 훈련을 많이 할 수는 없다. 세터와 공격수간의 신뢰가 쌓여야 한다. 세터진이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스만은 확실히 빠른 공격 템포를 보여줬다. V리그 적응이라는 과제도 있다. 석 감독은 “우스만이 살아난다면 공격 템포가 빨라지고 다양성을 가져갈 수 있다. 꼭 살아나 줘야 하는 선수다. 서재덕이 들어가면 잘해주지만 많은 경기를 풀타임으로 뛸 수 없다. 서재덕의 역할이 있지만 우스만도 역할 해줘야 한다. 윤하준이 많이 성장했다. 우스만 합류해서 그 이상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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