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0년 만 최악 기록 썼다…'퍼거슨 감독 부임 시즌 이후 첫 7경기 1승'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18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긴 뒤 박수를 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맨유는 18일(이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최근 공식 경기에서 6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리그 7경기 1승 4무 2패 승점 7로 13위에 머물러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9일 "이는 1986-87시즌 이후 같은 시점에서 기록한 최소 리그 승리 횟수다"라며 "맨유는 공식 경기 전체를 기준으로도 해당 시즌 이후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맨유는 1986년 11월 론 앳킨슨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며 "퍼거슨 감독이 이끈 맨유는 그 시즌을 11위로 마쳤다. 이는 1975년 1부 리그로 승격한 이후 당시까지 가장 낮은 최종 순위였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1월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PL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공식 경기 10경기에서 2승 4무 4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캐릭 감독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캐릭 감독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캐릭 감독은 리즈전이 끝난 뒤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정말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며 "팽팽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경기에는 강렬함이 있었다. 감정적인 분위기도 어느 정도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예상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에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게 대응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전 선수들에게 이 경기가 구단과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두 팀의 역사와 라이벌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러한 의미를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오늘 경기에 완전히 헌신했다.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실망스럽다. 하지만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는 자신들의 경기 방식으로 우리를 시험했다"며 "조금이라도 허점이나 약점이 있다면 오늘 경기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승점 1점은 승점 1점이다. 하지만 우리가 경기에 임한 방식에서는 분명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