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기점패스+폭풍 탈압박으로 나폴리 시절 철벽 모드 완벽 재현...현지 매체 평점 '2점' 극찬

'역시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기점패스+폭풍 탈압박으로 나폴리 시절 철벽 모드 완벽 재현...현지 매체 평점 '2점' 극찬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공수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RB 라이프치히를 6-1로 대파했다. 뭔헨은 이 날 경기 승리로...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공수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RB 라이프치히를 6-1로 대파했다. 뭔헨은 이 날 경기 승리로 도르트문트에 골득실에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6골을 뽑아내며 막강한 화력을 뿜었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하던 루이스 디아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케인이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공격을 쏟아부으며 라이프치히를 압도했다.

'수비의 중심에는 요나탄 타를 대신해 선발 출격한 김민재가 있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끈끈한 센터백 라인을 구축한 김민재는 안정적인 대인 방어 능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백미는 후방 빌드업과 탈압박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전반 32분 최후방에서 라이프치히 공격수 3명의 거센 전방 압박에 둘러싸여 소유권을 잃을 뻔한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고 여유로운 드리블로 압박을 완벽히 벗겨내며 탄성을 자아냈다. 수비수임에도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후반 6분 케인이 터뜨린 팀의 다섯 번째 골 상황에서, 김민재가 전방의 마이클 올리세에게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넣으며 득점의 완벽한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김민재는 후반 32분 사샤 보이와 교체될 때까지 약 77분간 피치를 누비며 맹활약을 펼쳤다.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77분을 소화한 김민재는 평점 7.4점을 받았다. 패스 성공률 97%(68회 중 66회 성공), 볼 터치 75회, 롱 패스 성공률 80%(5회 중 4회 성공), 태클 1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6회, 볼 경합 2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독일 현지 언론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키커'는 김민재에게 평점 2점 (1점에 가까울수록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높이 샀다. 또 다른 매체 '포커스' 역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실점을 최소화하며 라이프치히의 초반 공격을 효과적으로 철저히 차단했다. 또한 팀의 5번째 골 과정에서 결정적인 패스를 제공했다"고 호평하며 동일하게 평점 2점을 매겼다.

최근 국가대표팀 내외에서 불거진 '은퇴설' 등 여러 논란 속에서도 김민재는 묵묵히 유럽 최고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는 그가 또 어떤 맹활약으로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