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출전 못해" 감독 '오피셜' 선언 '韓 금메달리스트' 양현준, 부상 악몽 끝이 없다...경쟁자 맹활약까지 '설상가상'

"절대 출전 못해" 감독 '오피셜' 선언 '韓 금메달리스트' 양현준, 부상 악몽 끝이 없다...경쟁자 맹활약까지 '설상가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양현준(셀틱)이 부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스코틀랜드 매체 '셀츠 아 히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마틴 오닐 감독이 양현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셀타 비고전 결장을 확인했다. 양현...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양현준(셀틱)이 부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매체 '셀츠 아 히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마틴 오닐 감독이 양현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셀타 비고전 결장을 확인했다. 양현준은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앞으로 최소 1~2주는 더 결장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셀틱은 오는 2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셀타 비고와 2026/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앞서 페렌츠바로시와 벤피카에 연달아 패한 셀틱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음에도 양현준은 여전히 결장한다. 오닐 감독은 셀타 비고전을 앞두고 양현준의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 출전하지 못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회복은 잘 진행되고 있다. 다시 잔디 위에서 훈련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1~2주는 더 있어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준으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그는 지난 아시안게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시작으로 8강 베트남전, 4강 중국전, 결승 일본전까지 모두 결장했다.

한국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양현준은 부상으로 인해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소속팀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부상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설상가상으로 양현준이 자리를 비운 사이 경쟁자들까지 맹활약하면서 주전 경쟁에도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셀틱은 지난 18일 열린 하츠와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경기에서 무려 7-1 대승을 거뒀다. 특히 양현준이 빠진 가운데 출전한 측면 공격 자원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선발 출전한 하이셈 하산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20세 신예 캘럼 오스먼드는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조타도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매체 역시 "양현준의 결장은 셀틱에 반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오닐 감독은 하츠전 승리를 통해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확인했다"고 짚었다.

결국 양현준에게는 하루빨리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대표팀 합류 전까지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복귀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경쟁자들의 활약까지 이어지면서 양현준은 복귀하자마자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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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