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 기회 주려다 꽈당! 섬뜩한 사진과 함께 '오피셜' 복귀 임박…"내가 돌아올 거라 말했지? 이제 때가 됐다"
데얀 클루셉스키가 직접 SNS에 올린 게시물. 사진=클루셉스키 SNS 캡처.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경기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토트넘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하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으로 만드는 데 각고의 노력을 다한 데얀 클루셉스키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19일(한국시각) '클루셉스키가 500일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한 끝에 마침내 토트넘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클루셉스키가 장기간 회복 기간을 가지면서 토트넘 팬들의 답답함은 점점 커졌다. 그는 회복에 상당 시간을 소요하는 무릎 부상을 안고 있었기에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차질을 겪었다. 클루셉스키는 지난 한 달 동안 빠른 회복을 보였고, 이제 그라운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의료진이 출전 명단 포함을 승인함에 따라 클루셉스키가 오는 20일 EPL 코번트리 시티 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데 제르비 감독은 클루셉스키가 이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했다고 설명했다.
클루셉스키는 다소 섬뜩한 사진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복귀를 암시했다. 그는 "내일 여러분을 만나겠다. 내가 돌아올 거라고 말했고, 이제 그때가 왔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클루셉스키는 코번트리전에서 자신의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 중이다. 물론 실제 출전 여부는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도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토트넘이기에 무리한 투입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두 골 차 이상으로 앞서고 있다면, 데 제르비 감독은 적어도 경기 막판 몇 분 동안은 클루셉스키가 그라운드에 적응할 시간을 줄 수도 있다.

클루셉스키의 복귀는 토트넘에게는 희소식이다. 토트넘의 암흑기가 클루셉스키의 부상 이탈 후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는 팀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 클루셉스키는 전방에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을 소유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보다 두터워진 공격진에게 양질의 패스를 전달할 수 있다. 그는 2021~2022시즌 손흥민의 득점왕을 도운 장본인이기도 하다. 측면에서 침투한 뒤 중앙에 있는 손흥민에게 컷백과 낮은 크로스 등을 제공하면서 여러 차례 득점을 돕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노리치 시티전에서는 손흥민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패스를 하려다 타이밍이 꼬여 넘어지는 장면이 한국에서 화제가 됐다. 당시 클루셉스키는 너무 긴장하고 생각이 많아서 패스를 제대로 주지 못했다며 유머러스하게 뒷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