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니시우스였다면 레알 마드리드 떠났다" 무리뉴 감독의 '소신' 발언…"존중해 줄 팀으로 이적했을 거야"

"내가 비니시우스였다면 레알 마드리드 떠났다" 무리뉴 감독의 '소신' 발언…"존중해 줄 팀으로 이적했을 거야"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자신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였다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났을 거라고 밝혔다.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2026년 여름 팀을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 당시 아스널은 비니시우스 영입에 실패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자신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였다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났을 거라고 밝혔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2026년 여름 팀을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 당시 아스널은 비니시우스 영입에 실패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내가 비니시우스였다면 아마 이곳에 있지 않았을 거다. 지난 여름 나는 존중해 줄 리그와 국가, 구단과 경기장으로 떠나기 위해 이적을 강행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팬이다. 구단과 도시를 사랑한다. 상황이 언제나 나아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그 미소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더했다.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계약에 서명했을 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집이고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집이기 때문에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는 라커룸에 기쁨을 가져다주는 인물 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내가 말했던 것은, 내가 많은 선택지를 가진 선수였다면 비니시우스가 가진 정신적인 강인함을 발휘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버텨낼 수 있었을지 의문이라는 뜻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니시우스의 거취가 화제였다. 아스널이 측면 보강을 위해 비니시우스를 원했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었다. 일각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계약 종료 전 이적료를 받기 위해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스페인 '아스'는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를 자유 계약(FA)으로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활용하고 있다"라며 "아스널은 비니시우스와 같은 수준의 선수를 위해서 아낌없이 투자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비니시우스 측과 아스널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비니시우스의 최종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이었다. 그는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올 시즌 활약이 저조하다 10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