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토트넘이 그립다" 손흥민의 '솔직' 고백…"구단 떠날 때 울었어, 팬들만큼 슬펐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LAFC는 1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에서 뉴욕 시티와 1-1로 비겼다.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선제골 장면에도 손흥민의 기...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LAFC는 1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에서 뉴욕 시티와 1-1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선제골 장면에도 손흥민의 기여가 있었다. 전반 44분 손흥민이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레오 발타의 슈팅이 그대로 뉴욕 시티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LAFC와 손흥민은 웃지 못했다. 후반 14분 안드레스 페레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이 날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손흥민이 토트넘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경기를 보러 오는 토트넘 팬들에 대해 "정말 놀라운 일이다. 나는 여전히 토트넘의 일원이다. 아마 내가 토트넘의 가장 열렬한 팬일 것이다. 어디를 가든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팬들과 그 유니폼 뒤에 적힌 내 이름을 볼 수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나도 구단을 떠날 때 울었다. 정말 놀라운 구단이었다. 팬들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나도 알 수 있다. 나 역시 그들만큼 슬펐다"라며 "하지만 때로는 아름다운 이별이 필요한 법이다. 벌써 거의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꽤 긴 시간이지만 나는 여전히 토트넘이 그립다. 그래서 언제나 그들이 잘되기를 바란다"라고 더했다.
토트넘 역시 손흥민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지난 10년의 대부분 동안 토트넘은 골이 어디에서 나올지 걱정하지 않았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라며 "케인이 떠난 뒤 손흥민이 1년 동안 팀을 지탱했지만 이후 하락세가 찾아왔다"라며 토트넘의 득점 빈곤을 짚었다.
과거 토트넘을 지휘했던 팀 셔우드도 최근 "지난 5년간 이적시장에서 '예'보다 '아니오'를 더 많이 봤다고 생각한다. 최근 역사에서 토트넘의 최고의 영입은 손흥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