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연속 무승' 캐릭 감독, 상대 공격수에게 굴욕적인 평가까지…칼버트 르윈 "전술 변화 놀랍지 않았다, 적응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술 변화에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리즈는 1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맨유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에...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술 변화에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즈는 1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맨유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맨유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34분 유리 틸레만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브라이언 음뵈모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즈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안톤 슈타흐가 올린 코너킥을 타리크 무하레모비치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칼버트 르윈이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맨유는 리즈의 전술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 캐릭 감독은 기존의 포백 대신 스리백 형태를 활용하며 리즈의 공격을 막으려 했다. 특히 상대의 활동량과 강한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선수들이 일대일로 맞붙는 방식을 선택했다.

그러나 정작 리즈 선수들은 맨유의 전술 변화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 동점골의 주인공 칼버트 르윈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전술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칼버트 르윈은 "그들은 우리의 포메이션에 맞춰 대응하려고 했다. 지난 시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아마 우리의 활동량과 선호하는 경기 방식을 분석했을 것이다. 그리고 선수 대 선수로 맞붙는 방식으로 대응하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거기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다. 하지만 적응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결국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문제였다. 아마 공격 지역에서의 플레이 수준이 조금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리즈가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칼버트 르윈은 "특히 전반전에는 공격 지역에서 조금 더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좋은 공을 연결하고 있었지만, 정작 박스 안에 침투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후반전에는 더욱 자신감을 갖고 공격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우리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은 운이 나빴다고 생각한다"며 승점 1점에 만족하지 못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