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깜짝 방출' 가능성 등장! "영입 왜 안 해?"...공개 비판 여파로 '재계약' 불투명→협상 중단, "내부 반응 냉담"
18일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수뇌부를 향해 공개 비판을 내놓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이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수뇌부를 향해 공개 비판을 내놓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맨유 경영진을 향해 쏟아낸 폭언이 그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마르티네스는 175cm의 단신임에도 강한 대인 방어 능력과 왼발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센터백이다.
2019년 아약스에 입단해 3년간 120경기 6골을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 4개를 들어 올린 뒤, 2022년 여름 5737만 유로(약 8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이적했다.

그러나 최근 수뇌부를 향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마르티네스는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2차전에서 0-2로 패한 뒤 "구단 수뇌부가 더 많은 것을 해주기를 기대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마르티네스는 SNS를 통해 "경기가 끝난 뒤, 나는 우리 모두가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데 대한 분노와 좌절감으로 발언했다"며 "내 발언에는 솔직한 감정과 이 구단이 가장 큰 영예를 놓고 경쟁하는 모습을 얼마나 간절히 바라는지가 담겨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맨유 고위층의 반응은 냉담하다. 매체는 "마르티네스의 폭언으로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며 "아틀레티코전이 끝난 후 그의 발언은 맨유 내부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티네스의 발언은 맨유 고위층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고,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마르티네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사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