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보장 없다' 이강인에 '강력' 메시지 던졌다...시메오네의 단호함 "새로운 에너지 필요했다"→체력+전후반 경기력 '일관성' 숙제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맨유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르고 있다./아틀레티코 제공[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향한 확실한 메시지를 던졌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향한 확실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강인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코르네야 엘프라트에서 펼쳐진 에스파뇰과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조너선 데이비드와 투톱을 이룬 가운데 전반 1분 만에 슈팅으로 예열을 했다. 전반 18분에는 중거리슛우로 유효슈팅을 추가했고 전반 28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줄리아노 시메오네에게 침투 패스를 했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16분에는 이강인이 감각적으로 내준 볼을 마르코스 요렌테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해당 공격 장면 이후 바로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이강인을 빼고 알렉스 바에나를 투입했다. 이는 적중했다. 바에나는 후반 43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이강인의 교체를 두고 “체력적인 안배를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부터 연이어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9-10월 A매치에서는 4경기 중 3경기를 출전했고 발목도 완벽하지 않아 리그 재개 후 첫 경기였던 알라베스전에서는 교체 출전으로 관리에 신경을 썼다.

동시에 이강인이 경기에서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교체가 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시메오네 감독은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했다”라며 전방에서 활력이 떨어졌음을 설명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축구는 공수에서 팀 전체의 활동량을 강하게 요구한다. 올시즌은 이로 인해 후반전에 적극적인 선수 교체를 활용하는 가운데 이강인에게도 일관성과 체력적인 강인함이라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