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부진도 즐긴다'던 캐릭 감독, 이젠 웃을 수 없다…맨유, 음뵈모 선제골에도 리즈와 1-1 무승부→6경기째 승리 실패

[PL REVIEW] '부진도 즐긴다'던 캐릭 감독, 이젠 웃을 수 없다…맨유, 음뵈모 선제골에도 리즈와 1-1 무승부→6경기째 승리 실패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부진한 상황을 즐긴다던 마이클 캐릭 감독이지만, 이제는 정말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맨유는 1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리즈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부진에서 벗어...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부진한 상황을 즐긴다던 마이클 캐릭 감독이지만, 이제는 정말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맨유는 1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리즈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 유리 틸레만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를로스 발레바, 안드레이 산투스, 디오고 달롯,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레니 요로, 센느 라먼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리즈는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 노아 오카포르, 안톤 슈타흐,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다나카 아오, 이선 암파두, 제이든 보글, 타리크 무하레모비치, 니코 엘베디, 저스틴, 제임스 트래포드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리즈가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슈타흐가 올렸고, 엘베디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라먼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맨유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7분 틸레만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자유롭게 있던 음뵈모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아쉬움을 삼켰던 음뵈모가 결국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4분 틸레만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음뵈모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맨유는 음뵈모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리즈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6분 다나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라먼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8분에는 보글이 살짝 띄워준 패스를 칼버트 르윈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의 골문을 두드리던 리즈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6분 슈타흐가 올린 코너킥을 무하레모비치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칼버트 르윈이 침착하게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마즈라위가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기세를 탄 리즈는 역전까지 노렸다. 후반 12분 맨유 수비진이 걷어낸 공을 다나카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맨유도 다시 공격에 나섰다. 후반 21분 디알로와 요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주고받았고, 요로의 패스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후반 27분에도 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트래포드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