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에서 해트트릭 터뜨린 선수 맞아?' 불과 며칠 만에 결정력 실종...바르콜라, 결정적 기회 연속 무산→이라올라 "다른 날이었다면 3골 넣었을 텐데"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해트트릭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연달아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리버풀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

[포포투=김호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해트트릭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연달아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리버풀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12(3승 3무 1패)이 됐다.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44분 루이스-포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야르몰류크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후 후반 17분 빅토르 무뇨스의 동점골과 후반 25분 이삭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다만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리버풀은 수적 우위에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고, 경기 막판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켜야 했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추가시간 비탈리 야넬트까지 퇴장당하며 9명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바르콜라의 결정력이 아쉬움을 남겼다. 영국 '가디언'은 18일 "리버풀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바르콜라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역시 그의 마무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바르콜라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에는 상대 수비수의 헤더 실수를 가로채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골키퍼를 넘기려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에도 기회가 있었다. 바르콜라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옆으로 향했다.
불과 며칠 전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바르콜라는 LASK와의 UCL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여러 차례 기회를 잡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이라올라 감독 역시 바르콜라의 득점 기회 무산을 지적했다. 그는 "바르콜라가 확실한 기회들을 놓쳤다. 다른 날이었다면 세 골을 넣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많은 기회를 만들고 그런 상황에 놓인다는 점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