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대표팀 은퇴 소동' 이후 이재성과 '코리안더비' 맞대결! 마인츠전 30분 교체 출전..."공격에 활력 불어넣어" vs "큰 위협 안 됐어", 엇갈린 현지 평가

황희찬 '대표팀 은퇴 소동' 이후 이재성과 '코리안더비' 맞대결! 마인츠전 30분 교체 출전..."공격에 활력 불어넣어" vs "큰 위협 안 됐어", 엇갈린 현지 평가

17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는 황희찬./샬케04 제공[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최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은퇴 논란의 중심에 섰던 황희찬(샬케04)이 마인츠전에 교체 투입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샬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

17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는 황희찬./샬케04 제공
17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는 황희찬./샬케04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최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은퇴 논란의 중심에 섰던 황희찬(샬케04)이 마인츠전에 교체 투입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샬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샬케는 전반 24분 필립 티에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에 후반 15분 에딘 제코와 아드리안 간텐바인을 빼고 황희찬과 디나 에빔베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황희찬의 투입에도 샬케는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패배로 샬케는 2연패에 빠지며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이재성(중앙)이 17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중앙)이 17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팀 동료 이재성과의 코리안 더비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통계 매체 '풋몹'은 후반 15분 투입되어 약 30분을 소화한 황희찬에게 평점 6.1점을 매겼다. 반면 선발 출전해 76분 동안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이재성에게는 7.6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을 향한 현지 매체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독일 'RUHR24'는 "후반 15분 제코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투입되자마자 제코보다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후반 40분 그의 헤더슛은 알렉산더 슈볼로프 골키퍼에게 막혔다"며 호평했다.

황희찬이 17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경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이 17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경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독일 '샬케토탈'은 "부상당한 제코를 대신해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황희찬의 민첩성은 공격에 약간의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마인츠 수비진에게 큰 위협이 되지는 못했다"고 혹평했다.

한편 황희찬은 최근 A매치 기간 대표팀 은퇴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은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뒤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희찬은 출국 당일 은퇴설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날카로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