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아시안투어 마카오오픈서 아쉬운 연장 준우승
PGA투어에서 경기 중인 임성재. AP뉴시스임성재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마카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임성재는 앞서 1, 2라운드에 선두를 내달렸고 3라운드에도...

임성재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마카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임성재는 앞서 1, 2라운드에 선두를 내달렸고 3라운드에도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우승에 가장 가까웠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서 왕웨이쉬안(대만)이 이글을 잡고 연장으로 승부를 이끌었고 결국 준우승으로 마쳤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도 버디 6개, 보기 3개를 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날 18번 홀에서만 이글을 잡은 선수가 9명에 달할 정도로 쉬웠던 코스 세팅이 발목을 잡았다. 임성재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왕웨이쉬안이 이글을 잡고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가 우승을 낚아챘다. 왕웨이쉬안은 지난해 마카오오픈 연장에서 도미닉 푸스(독일)에 패한 아쉬움을 1년 만에 풀었다.
임성재는 지난주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공동 9위에 올랐고 마카오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다음 주는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올해 초 손목 부상의 여파로 내년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연말 남자골프 세계랭킹 5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최근 가을 일정을 소화 중이다. 임성재의 현재 세계랭킹은 61위다.
오해원 기자
출처: 문화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