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까리우스 구단 통산 600호 골→에울레르 멀티골' 서울 이랜드, 김해 6-2 완파…3연승 질주

[GOAL 현장] '까리우스 구단 통산 600호 골→에울레르 멀티골' 서울 이랜드, 김해 6-2 완파…3연승 질주

[골닷컴, 목동] 배웅기 기자 = 서울 이랜드 FC가 폭우 속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서울 이랜드 FC는 18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2008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박재용, 까리우스, 손혁찬, 김현의 연속골과 에울레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6-2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3연승...

[골닷컴, 목동] 배웅기 기자 = 서울 이랜드 FC가 폭우 속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서울 이랜드 FC는 18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2008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박재용, 까리우스, 손혁찬, 김현의 연속골과 에울레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서울 이랜드는 승점 54(28경기 16승 6무 6패)를 쌓으며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1경기를 덜 치른 2위 수원FC(27경기 15승 9무 3패·승점 54)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3위에 자리했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민성준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카이오-오스마르-백지웅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 배서준-윤석주-박창환-오인표가 자리했고, 최전방에 까리우스-박재용-에울레르가 포진했다.

최명성 김해 감독 대행은 4-4-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최필수가 골문을 지켰고, 이유찬-여재율-홍욱현-표건희가 수비진을 이뤘다. 미드필드진에 성호영-곽성욱-최원철-이강욱이 위치했고, 최전방에서 우제욱-이승재가 호흡을 맞췄다.

이른 시간 포문을 연 팀은 서울 이랜드였다. 전반 8분 까리우스가 박스 안에서 시도한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이 최필수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오인표의 크로스에 이은 박창환의 헤더는 골문 위로 높이 떴다.

김해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이유찬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강욱이 문전에서 왼발로 갖다 댔지만 볼은 골문 위로 크게 솟구쳤다. 이어 전반 20분 성호영이 박스 바깥에서 연결한 로빙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우제욱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허용한 서울 이랜드가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24분 코너킥 이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박재용이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오인표에게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8분에는 까리우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감각적인 오른발 얼리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까리우스의 득점은 서울 이랜드 통산 600호 골이기도 했다.

역전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배서준을 불러들이고 손혁찬을 투입했다. 후반 7분에는 백지웅의 패스를 받은 에울레르가 박스 안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서울 이랜드의 세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15분 손혁찬이 박스 안에서 파 포스트를 노린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프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해는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승재의 득점으로 1골을 따라붙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굳히기에 들어갔고, 후반 40분과 45분 각각 에울레르와 김현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