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거기 서! '에울레르 멀티골' 서울E, 김해에 6-2 역전승 '3연승+통산 600호골+김도균 50승'[현장 리뷰]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대승을 거두며 2위 추격을 이어갔다.서울E는 18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김해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에울레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6대2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서울E(52골)는 2위 수원FC(53골·이상 승점 54)와 동률을...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대승을 거두며 2위 추격을 이어갔다.
서울E는 18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김해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에울레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6대2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서울E(52골)는 2위 수원FC(53골·이상 승점 54)와 동률을 이뤘다. 다득점에서 밀려 3위에 자리했다. 서울E는 이날 2골을 추가하며 창단 600호골에 성공했고, 승리까지 거두며 김도균 감독 서울E 커리어 50승에도 성공했다. 김해(승점 14)는 11경기 무승(5무6패)의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E는 4-1-4-1 카드를 꺼냈다.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했다. 까리우스가 3경기만에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박재용이 최전방에 서고, 좌우에 까리우스와 에울레르가 포진했다. 허리진은 백지웅-박창환-윤석주가 구성했다. 포백은 배서준-카이오-오스마르-오인표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이 꼈다.
벤치에는 김현 안주완 강현제 조준현 서진석 손혁찬 김주환 박재환 황재윤이 앉았다.

김해는 국내 선수로만 라인업을 꾸렸다. 우제욱 이승재 이강욱 곽성욱 성호영 최원철 이유찬 여재율 홍욱현 표건희 최필수가 선발로 나섰다. 후벵 마세도와 베카 등은 후반 출격을 노렸다.
서울E가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주도했다. 까리우스가 포진한 좌측 공격이 살아났다. 10분 에울레르가 오른쪽에서 찬 왼발 코너킥이 크게 휘며 골대로 향했다.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12분 서울E가 멋진 장면을 만들었다. 박창환이 인터셉트한 볼을 백지웅이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에울레르에게 연결했다. 에울레르가 오버래핑한 오인표에게 내줬고, 오인표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박창환의 머리에 맞았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13분에는 박창환이 오른쪽을 빠른 스피드로 돌파하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8분 김해도 반격했다.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다. 바운드 된 볼을 이강욱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제대로 맞지 않고 골대를 넘어갔다.
19분 김해가 선제골을 넣었다. 성호영이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골대로 향한 볼을 우제욱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서울E가 실점하자마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에울레르의 날카로운 스루패스가 박스 왼쪽으로 침투하던 까리우스에 이어졌다. 까리우스의 강력한 왼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까리우스의 코너킥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서울E가 이른 시간 동점골을 넣었다. 24분 에울레르의 코너킥이 골대로 향했다. 골대 앞에서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다. 흐른 볼을 오인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김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 과정에서 볼이 박재용의 발에 맞으며 박재용의 골로 인정됐다.
기세를 탄 서울E가 빠르게 승부를 뒤집었다. 27분 기가 막힌 패스 플레이로 상대 압박을 벗어난 서울E는 박재용의 패스를 받은 까리우스가 오른쪽에서 골대로 강하게 붙여줬다. 오인표가 슬라이딩 한 볼은 발에 맞지 않고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서울E의 통산 600번째 골이었다.
서울E의 공세가 계속됐다. 38분 에울레르가 인터셉트 후 내준 볼을 박재용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41분에는 박창환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백지웅에 향했지만, 상대 수비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추가시간 김해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슈팅은 서울E 벽에 걸렸다. 서울E가 전반 종료 직전 에울레르-오인표로 이어진 패스가 중앙에 파고든 배서준의 슈팅까지 연결됐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전반은 서울E의 2-1 리드로 마무리됐다.
서울E는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배서준을 빼고 손혁찬을 넣었다. 후반 1분 서울E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백패스를 민성준 골키퍼가 걷어내려 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흐른 볼을 빠르게 슬라이딩으로 막아냈다.
서울E가 멋진 역습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7분 박재용의 패스를 받아 역습에 나선 백지웅이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에울레르에게 연결했다. 에울레르가 가슴으로 잡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에울레르의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0호골이었다. 에울레르는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김해가 반격했다. 10분 오른쪽을 파고들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오인표가 가슴으로 걷어냈다. 김해가 변화를 줬다. 공격적인 카드를 꺼냈다. 이준규와 후벵 마세도가 들어갔다.

서울E가 또 한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멋진 패스로 풀어나간 후 왼쪽까지 볼이 연결됐다. 까리우스가 돌파하며 오버래핑한 손혁찬에게 짧게 연결했고, 손혁찬은 지체없이 왼발 슈팅을 때렸다. 그래도 득점으로 연결됐다. 손혁찬의 K리그 데뷔골이었다.
김해도 만회골을 위해 나섰다. 18분 이승재가 전진 패스를 받아 기회를 잡았다. 수비르 벗겨낸 후 때린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뒤로 크게 넘겨준 볼을 성호영이 가슴으로 잡았다. 중앙으로 붙여줬다. 이승재가 가슴으로 받아 하프 발리 슈팅을 했다. 그대로 득점이 됐다.
서울E가 두 명을 바꿨다. 오스마르와 까리우스를 빼고 안주완과 김현을 넣었다. 백지웅이 내려가 카이오와 포백을 이뤘다. 김해도 득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날카로운 슈팅이 이어졌지만 민성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36분 박재용이 빠지고 조준현이 들어갔다. 서울E가 멋진 역습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상대 파울로 저지 당했다. 프리킥 기회. 에울레르가 키커로 나섰다. 기가 막히게 휜 볼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김해는 최준영과 설현진을 넣었다.
양 팀은 막판 교체로 변화를 줬다. 서울E는 서진석, 김해는 베카를 넣었다. 서울E가 여섯번째 골을 넣었다. 45분 박창환의 스루패스가 김현에 향했다. 김현은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이고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서울E는 마지막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추가시간 에울레르의 크로스를 김 현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부심은 기를 들었다.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인정됐다. 결국 경기는 서울E의 6대2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