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상대와 충돌→들것에 실려 떠났다…첼시 주전 GK 결국 수술대 오른다

'이럴 수가' 상대와 충돌→들것에 실려 떠났다…첼시 주전 GK 결국 수술대 오른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첼시)가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힐 딕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후반 30분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첼시)가 수술대에 오른다. 마르티네스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첼시)가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힐 딕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후반 30분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첼시)가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힐 딕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후반 30분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첼시)가 수술대에 오른다.

마르티네스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힐 딕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후반 30분 들것에 실려 나갔다.

마르티네스는 후반 20분 크로스를 처리하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 그는 헤더 슈팅을 시도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와 충돌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일어났지만, 마르티네스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약 9분 동안 치료를 받은 뒤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그를 대신해 마이크 펜더르스가 투입됐다.

이후 가스톤 에둘 기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르티네스는 상태가 양호하며 병원에서 의식을 유지하고 있다. 머리 컴퓨터단층촬영(CT)과 등, 목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그는 턱뼈를 다쳤고, 이 때문에 병원에 남아 있다. 중요한 검사 결과는 모두 양호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턱 부상이라는 것이다. 그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후 사비 알론소 첼시 감독은 "내가 아는 한 마르티네스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경기장을 떠났고, 현재 병원에서 예방 차원의 검사를 받고 있다"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것뿐이다. 기다려야 한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현재로서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왼쪽, 첼시)가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힐 딕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와 충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왼쪽, 첼시)가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힐 딕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와 충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첼시는 후반 1분에 터진 페드루 네투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45분 네투가 한 골 더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네투는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정말 기쁘다. 마르티네스에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란다. 이번 승리는 그를 위한 것이다. 솔직히 우리는 무실점 경기가 필요했다.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이런 승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 이번 승리는 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원정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홈에서도 쉬운 경기는 없다. 우리는 자신감과 승리하겠다는 좋은 마음가짐을 갖고 이곳에 왔다. 결과에 정말 만족한다"고 밝혔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