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교체 출전해도 기량 발전 도움될 것" 마나베 IBK기업은행 감독·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이구동성
사토 요시노는 2025-26시즌까지 일본 SV리그 NEC에서 뛰다 오프시즌들어 이탈리아리그 베로 볼리 밀라노로 이적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달라진 위상일까.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에서 '간판스타'이자 일본 SV리그 NEC에서 활약을 발판으로 이탈리아리그에 진출한 사토 요시노(배로 볼리...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달라진 위상일까.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에서 '간판스타'이자 일본 SV리그 NEC에서 활약을 발판으로 이탈리아리그에 진출한 사토 요시노(배로 볼리 밀라노)가 2026-27시즌 초반 주전이 아닌 교체 선수로 코트에 나오고 있다.
밀라노는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몬차에 있는 오피쿼드 아레나 몬차에서 이고르 고르곤잘라 노바라(이하 노바라)와 2026-27시즌 이탈리아리그(레가 볼리 페르미날리)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밀라노는 노바라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8 25-18 25-15)으로 완승을 거뒀다.
사토는 이날 경기에도 교체로 나왔고 공격으로 2점을 올렸다. 밀라노는 좌우 쌍포가 제몫을 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칼리아 래니어와 파올라 에고누가 각각 13, 18점을 올렸고 레베카 피바와 아나 다네시도 20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노바라에선 타티아나 톨록(러시아)과 카야 흐로벨나(벨기에)가 각각 10, 8점씩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토에 대해 V-리그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일본인 사령탑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기간 동안 만난 마나베 마사요시 IBK기업은행 감독은 "밀라노의 선수 구성상 사토가 처음부타 주전으로 나오긴 힘들거라고 봤다"며 "그래도 기량을 끌어올리고 발전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도 "리그 환경과 선수 구성이 (SV리그와) 다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은 있다"면서도 "출전 시간을 많이 받지 못한다고 해도 사토의 기량 발전에는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고 얘기했다.
사토와 NEC에서 함께 뛰었고 이탈리아리그로 함께 건너간 와다 유키코(UYBA)는 상황이 다르다. 와다는 시즌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하며 새로운 소속팀에서에서 주전 아웃사이드히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 UYBA는 19일 볼레이 베르가모와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마이데일리





